장미란·사재혁 등 베이징올림픽 역도 스타들이 포천에 총출동한다. 제 81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 겸 제23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가 6월 23일부터 경기도 포천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다.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따내며 효자 종목으로 부상한 한국 역도의 대표선수들이 올 시즌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무대.
전국선수권대회와 국제친선역도대회가 동시에 열려 한국 역도의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번 가늠해볼 기회여서 국내외 관심이 포천 종합체육관에 쏠리고 있다. 특히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미란과 사재혁, 은메달리스트 윤진희는 국제친선대회에 출전해 일본과 중국 대표 선수들과 한판 승부를 벌여 많은 시민들이 체육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장미란의 여자 최중량급 경기는 26일 오후 1시40분, 사재혁의 남자 77kg급 경기는 25일 오후 1시40분으로 예정돼 있으며, 이들의 경기는 MBC가 생중계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09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최근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이희솔과 문유라 등 2012년 런던올림픽을 겨냥하고 있는 유망주들의 선전도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