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재·보궐선거 不法선거운동 총력 단속체제 구축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승학)는 오는 4월 24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지난 3월초 1차 직원파견에 이어 선거일을 앞두고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감시·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로 전임직원을 파견했다.
이번에 추가로 파견된 전임직원은 72명으로 의정부시, 고양시 덕양구, 수원시 권선구 등 재·보궐선거지역이다.
도선관위는 선거일전 30일인 지난달 25일부터 선거일인 4월 24일까지 당원필승결의대회 등 당원집회와 당원교육이 일절 금지됨에 따라 재·보궐선거 지역 관할 선관위(의정부시, 고양시 덕양구, 수원시 권선구, 안양시 만안구, 파주시, 포천군)에 각 정당의 지구당, 입후보예정자에게 공문 또는 직접방문 등을 통해 안내활동을 강화하고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반시에는 고발 등 엄중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당원의 합숙·수련, 훈련·연수 기타 명목여하를 불문하고 당원집회와 당원교육은 공직선거및선거부정방지법 제141조(당원집회의 제한) 및 제143조(당원교육의 제한)에 따라 선거일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일체 금지되며 다만 연락·지시 등을 위해 일시적으로 이루어지는 당원간의 면접은 당원집회로 보지 아니하나 그 면접시에 식사·다과 또는 음료의 제공이 부가되는 때에는 금지된 당원집회에 해당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