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저사업장 100개소, 기구 1천88대 점검 경기도는 본격적인 하절기 행락철을 맞이하여 이달 12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시·군의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수원시 등 9개 시·군에 등록된 수상레저사업장 100개소, 수상레저기구 1,088대에 대한 수상레저기구관리, 안전운항, 시설물관리, 수질오염 예방분야로 세분하여 중점 점검한다. 먼저 수상레저기구의 안전검사 실시 여부, 선체구조의 안전성 및 인명구조 장비의 정수 확보 , 종사자 및 인명구조요원 확보 및 보험가입 여부와 등록을 하지 않은 수상레저기구의 불법영업 행위, 정원초과 승선행위, 수상레저기구 승선자 구명동의 미착용 등 안전수칙 위반 여부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레저기구 계류장, 탑승장 등 시설물의 설치 및 관리실태를 점검하여 불법 시설물이 방치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으로 있으며, 이밖에도 호수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수상레저사업장 및 기구에서 발생한 폐기물 투기를 방지하고, 이용객 편의를 위한 각종 시설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점검결과 사업등록·안전검사 미필 수상레저기구 영업행위에 대하여는 즉시 운항정지, 사업자 고발 등 위법 조치하고, 수상레저 안전법령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과태료부과, 고발 등 행정처분 키로 했다. 도는 이번 수상레저사업장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수상레저 활동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업자 및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수상레저 활동의 안전 및 질서 확립에 철저를 기해 나감으로써 즐겁고 쾌적한 레저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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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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