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명문도시의 전통을 이어갈 빙상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제12회 교육장기 초등학교 빙상대회 겸 제5회 의정부시 빙상경기 연맹회장배 빙상대회가 지난 29일 녹양동 특설링크에서 개최됐다. 의정부시 교육청이 주관하고 의정부빙상연맹(회장 임무창)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관내 13개 초등학교 83명의 학생과 유치부 18명 등 순수 아마추어 학생 101명이 참가해 그 동안 연습한 실력을 선보였다. 김윤식 의정부시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김윤만, 배기태, 제갈성렬 등 의정부 출신 선배들이 쌓아 놓은 빙상명문도시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저학년부는 150m, 고학년부 300m와 600m에서 어린선수들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기량을 충분히 발휘했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녹양초등학교와 여자부 고산초등학교가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박대한(고산초1학년, 150m), 김창권(호동초2학년, 150m), 최형묵(녹양초3학년 150m), 김대건(녹양초5학년, 300m), 송치훈(녹양초6학년, 300m), 정성윤(녹양초5학년, 300m) 등 36명이 각각 1위를 차지해 상장과 메달을 받았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04년 04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