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맛자랑 691한정식

백색으로 물들은 산수, 이름모를 겨울철새들의 휴식처... 아름다운 대자연을 품안에 안은채 고풍스러운 자태를 뽐내며 천연목사용으로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고모리 카페일번지 691에 위치한 한정식의 대가 ‘691한정식’(소흘읍 고모리 691: 대표:이희자)이색적인 볼거리와 먹거리문화를 동시에 느끼며 고모리의 명소로 자리매김 된지 오래다.
691한정식은 우리고유의 궁중요리를 고수하며 현대인의 구미에 맞게 일류조리사들의 노하우가 외식문화에 새바람을 일으켜 화제다.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원목을 이용한 실내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차려져 나오는 모든 음식이 정갈함과 깊은 맛이 배어있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음식문화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격조 높은 분위기, 직원들의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면 수라상을 받은 느낌이 들 정도로 가슴 설레며 우아하게 한정식을 맛볼 수 있다.
691한정식만의 메뉴를 먼저 소개해보면 한정식A(3만원), 한정식B(3만5천원)는 생선회,탕평채,모듬전,제육보쌈,구절판,샐러드,두릅,더덕무침,계절버섯요리,인삼정과,갈비찜,떡산적,장어구이,연근조림등과 뒷맛이 개운한 해물된장과 계절에 따라 갖가지 음식이 제공되어 연인, 가족외식 등의 단골메뉴로 인기다. 또한 한정식C(4만5천원), 과 한정식특(5만5천원)은 특별한 모임이나 접대, 미식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결과 친절을 언제나 강조하며 후회없는 맛을 제공한다”는 신념으로 고객의 편에서서 운영한다는 이 대표의 691은 연중무휴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절실한 것은 생활의 여유다. 고향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이곳에서 따끈한 차와 생동감 있는 라이브, 정성이 가득 담긴 한정식과 마주하며 잠시나마 바쁜 일정을 접고 생활의 넉넉함을 느껴보는 것도 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 같다.

예약문의 031) 541-9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