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2월4일 취임해 세 번째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내촌면체육회 김용길(48·사진)회장은 내촌면민 5천500명중 1천500여명이 참가하는 걷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촌면체육회는 김용길 회장을 중심으로 위원 70명, 이사 20명, 고문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촌의 자존심으로 배구종목이 육성되고 있다. 배구팀은 시민의 날 3연패, 시장배 3연패 등의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다른 읍면동에서 대회참가를 기피할 정도로 실력이 월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교체육으로는 체육관 건립이후 배드민턴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축구 또한 2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연중행사로 4월에 실시하는 면민한마음 걷기대회, 5~6월에 실시하는 체육회장배 리대항체육대회, 8월 단합대회, 10월 시민의 날 행사 참가를 개최 및 참가하고 있다. 리대항 체육대회는 행정 20개리 중 12개팀이 참가했으며 군부대와 기업팀도 참가해 민관군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내촌면은 진목리, 마명리, 음현리, 내리, 소학리, 신팔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리와 음현리가 체육 강세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리대항체육대회는 구기종목 위주의 행사를 레크리에이션 위주로 모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문화체육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용길 회장은“때마다 조합장 선거나 지방선거를 치르다 보면 서로 지지하는 사람이 달라 서먹서먹한 관계가 될 수 있는데 이때는 술 한잔 나누면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매개역할을 하는 것이 면체육회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체와의 관계는 체육회 이사 20명이 기업체 대표로 유대관계가 아주 좋은데 요즘 경기가 위축돼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한다.
김 회장은 “2004년 취임이후 1단계로 2008년2월20일 체육관 준공, 2단계 노인을 위한 게이트볼경기장, 청소년을 위한 풋살경기장 준공, 3단계로 숲 조성, 조깅산책로를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다”며 “어려울 때마다 함께 해 주신 내촌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체육회는 면민의 체력증진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시설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체육관 건립을 위해 면민 여러분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어려움을 해결했던 것은 문화체육시설이 전무했던 내촌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라 더 공감대를 형성했고 모두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요즘 남양주시에서 찾아와 체육관을 쓰자고 할 때 기분 좋았으며 축제 등 행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 회장은 체육회장배는 물론이고 종목별회장배 대회에 모든 종목에서 참가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데 포천시 보조금액은 항상 소액으로 책정돼 있어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하고 주력종목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고 보조금도 늘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포천신문사에 바라는 사항에 대해 김 회장은 “면민체육대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각 읍면동별로 자세하게 홍보하여 다른 읍면동에서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사 발굴에도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촌면체육회 올 사업계획은 4월중 걷기대회, 5월중 체육회장배 축구대회, 8월중 단합대회, 10월중 시민의 날 행사, 12월중 연말총회 및 이취임식 등이며 단체별, 각 리별 나무 한그루 심기 운동을 전개하고 향나무 체육공원내 옮겨 심기, 산책로 조성, 운동기구 설치, 농구장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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