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양주’ 건설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양주’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있는 임충빈 양주시장은 8월을 맞아 휴가기간 공직기강 확립, 휴가철 행락지 관리, 풍수해 예방대책 구축 등 5가지 시정 역점시책을 내놓고 이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지시했다.
8월 중 역점시책을 사안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하계 휴가기간 공직기강 확립
시는 7월1일부터 8월말까지 계속되는 하계휴가 기간에 맞추어 공직기강 감찰을 강화하여 휴가로 인한 업무누수, 위법부당행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함으로 신뢰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기획감사담당관실과 총무과 합동 점검반을 운영, 향응금품선물수수 행위와 출퇴근시간 및 중식시간 미 준수, 무단이석, 업무처리지연, 불법행위 묵인 방치, 유사시 비상 연락체제 미가동 및 미응소 등 공직기강 해이사례와 예산목적 외 사용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에 대한 중점적인 감찰을 실시하며, 감찰 후 공직기강 해이 및 위법, 부당 행위자에 대해서는 신분상 엄중 문책 할 계획이다.
▶둘째, 하계 휴가철 행락지 관리 철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북한산국립공원(송추지구), 장흥국민관광지 등 관내 5개 행락지를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 추진은 물론 바가지요금 부과, 자릿세 징수, 불법 주정차 및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를 강력히 단속하여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행락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의 사후적, 소극적인 업무추진 행태에서 벗어나 편의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 실시, 지역별 유형에 맞는 행락지 쓰레기종합처리체제 구축, 구조구급대책 및 위생관리 강화와 같은 사전적, 적극적 행정을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행락지 입구 수거용 비닐봉투 배부, 비상응급환자 후송 협조체계 구축,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및 불량식품 단속 등이 이루어지며 경찰, 세무관서, 교육청 등과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바람직한 휴가문화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셋째, 여름철 풍수해 방지 대책 구축
2~3차례의 태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8월을 맞아, 철저한 사전대비는 물론 신속한 응급복구체계를 구축하여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전념하라는 주문을 내놓았다.
이에 시에서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취약시설 및 수문, 제방, 도로변 배수로 등 관련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상황전파체계를 정비하고 군부대 등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확인하는 등 유사시 복구 준비태세를 확립하여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넷째, 여름방학기간 결식아동 발생 예방철저
시는 여름방학 기간 중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아동 발생 및 하절기 급식관련 식중독 발병 예방과 관련하여 교육청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결식아동 발굴, 아동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 등을 실시한다.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중식 외 조석식 결식아동에 대한 추가발굴을 실시하는 등 방학 중 아동급식 대상자 누락을 최소화하여 결식아동 발생을 줄이는 한편 아동급식에 대한 철저한 위생 점검과 행정지도를 실시하여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품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다섯째, 2008 을지연습 준비 철저
8월18일부터 8월21일까지 4일 동안 양주시 실과소 전 직원 및 읍면동 별 1일1명 등 총 4개조 200여명이 참가하는 ‘2008 을지연습’ 에서는 ‘재해재난대비 훈련’ 및 정부위기관리 매뉴얼을 적용한 ‘위기대응훈련’이 군사연습과 함께 밀도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시에서는 총 80건의 도상연습(메시지 처리)을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여 포괄적 안보환경에 부합하는 선진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같이 무더위 및 휴가로 인한 공직기강 해이, 풍수해 및 결식아동 발생의 위험 등 시기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실질적이면서도 구체적인 현안에 대하여 한 발 앞선 행정을 구현하여 양주시를 시민과 공직자가 서로 돕는 살기 좋은 도시, 시민이 만족하는 경기북부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기틀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