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연천교육청은 6월26일 연천초등학교 급식실에서 꿈나무와 대부모가 함께 모여 자장면 먹는 날을 운영했다. 자장면 먹는 날은 연천교육청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꿈나무 대부모 맺어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17쌍의 대자(결손 가정 학생)와 대부모가 식사를 함께 하면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연천초와 연천중학교 학생들인 대자와 교사인 대부모는 5월20일 대자-대부모 결연식을 맺고 진실과 공경의 마음으로 따르며, 부모와 같은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 줄 것을 서로 약속했다. 이재영 교육장은“가족의 정은 같이 즐겁게 식사를 하는 데서 더욱 깊어진다.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데 대부모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찬 학교운영위원장은 연천지역에 어려운 점 중의 하나인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소중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고 학부모들도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뜻을 전했다. 꿈나무 대부모 맺기 사업은 결손가정의 학생과 연천교육가족 및 지역인사가 1:1 대부, 대모 결연을 맺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부모와 같은 사랑과 관심을 줌으로써 2030년대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위대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은 결연식을 시작으로 함께 식사하는 날, 나눔 봉사활동, 나들이 하는 날 등 전체 동반활동과 수시로 이루어지는 개별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 주는 사업이다. 아버지는 사고로 사망하고 필리핀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한 학생은“선생님과 함께 자장면을 먹으니 너무 맛있다. 작년보다 선생님이 훨씬 더 가깝게 느껴진다. 선생님이 우리 아빠라는 생각은 안들지만 늘 내 곁에서 나를 지켜봐 주셔서 든든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