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색다른 기획전을 마련했다. 한국 기독교 의정부 선교 101주년을 기념하여 한국화단의 원로작가로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는 정관모 조각가의 뉴 아이콘(New Icon)전을 오는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초대전 형식으로 개최하는 것.
정관모 조각가의 ‘뉴 아이콘전’은 조각가로 널리 알려진 작가의 회화를 보는 이색적인 전시로, 작가의 또 다른 이면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정관모 조각가의 이번 전시회는 십자가 형태의 평면적 조형성연구, 성경이야기의 우화적 표현, 예수생애의 상징적 표현, 한국교회의 이미지, 하나님의 메시지 등 다양한 기독교적 주제를 다루고 있다.
상징적인 표상과 우화적인 형상성으로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양식을 보여주는 이러한 그림들을 그는 ‘NEW IICON - 새로운 성화(聖畵)’로 명명하고, 의정부선교 101주년에 종교와 예술이 만나는 의미 있는 전시가 시도했다.
정관모(73) 조각가은 현재 성신여대 명예교수 및 C아트뮤지엄 대표로 활동하고 있고, 개인전 30회, 단체전 290회 이상을 발표한 한국현대미술의 원로조각가이자 대표작가 중 한 명이다. 또한 2002년 한국기독교 미술상, 2009년 문화예술선교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