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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로당=250] 기산2리

“2층 많은 계단, 경로당은 무릎아파 못 와”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7년 02월 22일
ⓒ (주)포천신문사

포천시 일동면 기산2리는 예부터 동쪽에는 청계산이 있고 산줄기를 따라 형성된 계곡이 형성돼 있으며, 일동면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시장과 터미널이 있어 상권과 교통이 좋아 일동의 핵심지역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마을이다.

지금은 일동 전통5일장이 기산7리 경로당 앞에서 서지만 원래 5일장은 새마을시장이 형성된 기산2리에서 옮겨진 것. 최근 전통시장보다는 대형마트를 찾는 사람이 많아져 시장이 많이 줄었지만 그전에는 4.5t 트럭으로 2~3번씩 싱싱한 채소들을 들여올 정도로 포천동북부에서는 가장 큰 장이었다고 한다.

이종환 회장은 “평소 전통시장도 사람들이 많이 이용해서 활기가 돌았지만 5일장이 서는 날이면 노점들도 자리가 없어 경쟁할 정도로 그 규모도 크고 사람도 많았었는데 지금은 그 활기를 찾아볼 수 없어 안타깝다”며 “일동, 이동, 화현, 와수리, 신수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일동시장으로 몰렸고, 시장에서도 각 지역으로 많이 납품해서 일찌감치 버스정류소는 사람이 북적였다”고 전했다.

지금의 기산2리는 터미널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상가와 병원, 학교, 관공서들이 늘어서 있고 안쪽으로 마을이 형성돼 주민들이 오순도순 살아가고 있다.

시장골목 끝에 위치한 기산2리 경로당은 본래 마을 사무실이었으나, 경로당을 새로 지을 수 없어 겸해 사용하고 있다. 경로당 겸 마을회관이 2층에 있다보니 무릎 관절이 약한 연로한 회원들은 높은 경로당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다.

최근 곳곳에서 경로당을 신축하는 곳이 많지만 기산2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경로당 건물을 포함 일대가 전부 시유지로 신축을 하려면 땅을 마련해야 하는데 기산2리가 일동시내라 땅값도 만만치 않다.

젊은 사람은 문제가 되는 높이는 아니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허리나 무릎이 안좋은 어르신들이 다니기에는 계단 수가 많아 보인다.

원남재 총무는 “현재 1층을 보면 빈공간이라 차들이 주차돼 있고, 한쪽으로는 전통시장 기계시설을 해두고 있다. 그 공간을 활용만 할 수 있다면 개축공사를 해서 전 회원이 원활히 경로당에 다닐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형마트들의 경쟁 속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 전용 상품권 발행 등을 비롯한 다양한 캠페인들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으나 사람들이 발길이 드물어 한산함이 감돌고 있지만 주민들이 조금만 관심을 갖고 찾는 다면 활성화된 시장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또 마을 경로당 회원들이 소원하는 높은 경로당 문제도 빠른 시일에 해결돼 60여명의 회원들이 부담 없이 경로당에 들려 다양한 사교활동으로 적적함을 달랠 수 있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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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환 노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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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남재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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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동희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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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19일 마을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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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7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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