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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명가주조 이승일 대표

술을 빚는 것은 예술가적 장인정신이 필요
막걸리 사업가로 변신한 피아니스트

고창섭 기자 / carinsu@hanmail.net입력 : 2017년 04월 26일
↑↑ (주)명가주조 이승일 사장
ⓒ (주)포천신문사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68번지에 위치한 (주)명가주조는 지난해 8월 29일 설립된 막걸리 생산업체다.

설립된지 채 1년이 안됐지만 포천막걸리의 전통의 맛과 명성을 살려 첨단시설과 전문화된 인력으로 막걸리를 생산하여 국내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꾸준한 연구개발로 건강하고 즐거운 식생활과 음주문화로 행복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견고한 성장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설립 후 1개월 만에 (주)이동 명가의 포괄적 영업양수인도계약으로 “이동 명가”라는 브랜드로 제품을 선보여 국내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올해부터 미국을 선두로 일본에 쌀·조·콩·더덕·밤 등을 첨가한 7가지 신제품으로 수출 3개월 만에 월 5만 달러 이상의 수출로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막걸리 브랜드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미국 수출은 미국바이어가 직접 연락을 해와 수출이 성사된 케이스다.

(주)명가 주조를 이끌고 있는 이승일 사장을 보면 세가지에 놀라게 된다.

첫째로는 생각보다 젊은 경영인이라는데 있다. 이 사장은 업계에서도 보기드문 40대로 서울태생이며 2014년까지 영화음악 감독이라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라는 점이다. 영화음악 제작에 참여한 작품만 해도 300편 이상된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둘째로는 젊은 마인드 감성으로 막걸리 제조 공정이 첨단화되어 위생적이며 4명의 생산직 인원으로도 일일 생산량 7만병 이상을 소화 할 수 있는 첨단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격 경쟁력과 탄력적인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셋째로 클래식 음악을 발효 과정에 접목하여 주모 과정에서 건강한 유산균의 활발한 발효과정으로 제품의 질이 높아지고 보관기관이 늘어남과 동시에 주질이 좋아져 소비자가 튼튼하고 살아있는 맛을 느껴 깊이 있는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땅콩을 첨가한 고소하고 부드러운 “이 술”을 출시하여 완판되는 기염을 토하며 이동막걸리의 명성을 되찾아 가는 중이라고 했다.

이승일 사장이 막걸리 제조업에 뛰어든지 4년 밖에 안됐지만 그의 경영 방침은 확고하다. 바로 “도전정신”과 “정성”이다.

과거 화려했던 이동막걸리가 신제품 개발에 소홀하여 시장의 판세를 읽지 못해 위축된 사례를 이 사장은 잘알고 있다며 지속적인 맛의 흐름과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마케팅과 살아있는 유산균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유지해야 좋은 막걸리가 생산된다는 장인정신의 기본을 알고 있었다.

또한 포천에서도 깨끗한 백운계곡의 지하수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며 최고의 청량감을 느끼는 물과 막걸리의 맛을 아는 섬세한 미각의 소유자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 사장은 “막걸리를 빚는 것은 예술과도 비슷하다. 미세한 온도 차이와 습도차이가 맛을 크게 변화시킵니다. 아주 예민한 작업이다. 이는 청중들은 모르지만 연주가가 자기연주의 문제를 아는 것과 비슷하니다. 만족스러운 연주를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듯 제대로 된 술을 빚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술을 빚는 것은 이런 예술가적 장인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명가주조는 명품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과 연구를 다하고 있다. 막걸리는 근본적으로 좋은 쌀 즉 햅쌀을 사용할수록 맛이 좋아진다. 그리고 저온 숙성을 할수록 향이 깊어진다. 이를 위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앞으로 세계최고수준의 막걸리를 만들겠다고 다짐을 했다.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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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섭 기자 / carinsu@hanmail.net
고창섭 기자 / carinsu@hanmail.net입력 : 2017년 0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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