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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에게 듣는다] 정병학, 최호열 캠프 선거대책본부장

“시장은 인맥관리 아닌 행정성과로 평가받아야”
“최호열, 안되면 되게 하는 강력한 추진력의 소유자”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7년 04월 03일
ⓒ (주)포천신문사
4.12 시장보궐선거일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각 후보들은 자신의 색을 입힌 공약들을 내걸고 연일 시민들의 표심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후보들이 제시한 각양각색의 공약들 중 공통적인 것이 몇몇 눈에 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공직사회의 개선’이다.

포천시청 총무국장을 지낸 바 있는 정병학 선거대책본부장(최호열 캠프)을 만나 ‘포천의 공직사회와 시장후보 최호열’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을 던졌다.

- 최호열 후보 캠프에 들어온 계기가 무엇입니까?
포천시는 그동안 시장의 불미스러운 퇴진 등 발전에 저해되는 요소가 많았기 때문에 추진력과 리더십이 있는, 그래서 800여 공직자들의 자세를 변화시키고 이끌 수 있는 수장이 필요합니다. 또한, 포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만이 포천시장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포천을 발전시키고 잘 경영할 능력이 있는 사람을 선출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유난히 학연, 지연, 혈연에 대한 편협된 의식이 강한 포천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차에 최호열 후보가 적임자라는 판단이 들어 이곳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 오랫동안 포천시 공직자로 근무하셨는데 포천시 행정에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시장을 비롯한 시 공직자들은 시와 시민들을 위해 움직여야 합니다. 그래야 행정의 성과가 있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현직에 있는 공직자들은 이 부분에 대한 반성이 필요합니다. 특히 시장은 선출직이다 보니 미리 차기 선거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행정 업무보다 경조사를 우선시해 쫓아다니고 표심을 관리하기 위해 이쪽저쪽의 의견을 다 들어주다 보면 결국은 발전없이 예산만 버리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 (주)포천신문사

-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우선 시장의 의식이 바로 잡혀야겠죠. 인맥을 관리해 재선을 노릴 것이 아니라 자신이 추진한 행정 사업의 성공으로 신임을 얻어야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공직자들이 등을 대고 앉아 있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추진 중인 업무에 대해 시장이 직접 끊임없이 확인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 재촉하고 채근하면서 긴장감을 조성해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업무처리 방식을 수동에서 능동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 최호열 후보의 최대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의 중앙당을 비롯한 국회, 중앙 행정 부처, 주변 지역 지구당 등 다양하고 깊은 인간관계를 갖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공약에도 제시한 ‘세일즈 행정’이 가능한 유일한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안되면 되게 만드는 강력한 추진력이 최호열 후보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선거일이 점차 다가오고 있는데 최호열 캠프만의 선거운동 방향이 있다면?
당선을 위해 얼굴을 보여주고 공약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기간동안 많은 시민들을 만나는 선거운동기간이 시정의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기도 하고, 시민들의 의견에 대한 진실된 답변이 유권자들을 설득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최호열 캠프는 선대위 고문으로 김진표, 문희상 국회의원이 쌍두마차로 포진하고 있다. 2명의 고문은 중앙당의 전폭적 지지를 끌어내며 포천시장 선거의 필승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의정부을지구당 김민철 위원장은 컨트롤타워 역할을 맏고 있으며 경기도당에서는 서남권 교육연수국장, 고영원 조직국장이 캠프에 상주하며 도당 차원의 대대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최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더민주 윤호중 정책의장, 전해철 경기도당위원장 그리고 포천.가평지역위원회 김동실 운영위원장이며 최근 평화민주당 연천·포천 지구당 위원장으로 12·13·15·16대 평화민주당·민주당·새천년 민주당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한 진보측 야당 원로인 김유근씨가 합류해 탄력을 받고 있다.

ⓒ (주)포천신문사


그 아래 정병학 선대본부장을 중심으로 윤길현 선거사무국장, 선거사무소 최태수 사무장 등이 조직관리 및 선거 사무 업무 등을 맏고 있다.

황정민 기자 / supemini@gmail.com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7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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