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17-10-23 오후 03:49:5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이 사람에게 듣는다

[이 사람에게 듣는다] 포천미래포럼 허훈 회장

시민공약검증단 통해 공약 평가 실시
“이상적 선거운동은 동지를 늘려가는 것”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7년 03월 17일
포천시는 오는 4월 12일 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으며, 각 후보들은 자신들의 장점을 부각시킨 공약들을 내세워 본격적인 득표 경쟁에 돌입했다. 유권자들은 후보들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하며, 이를 위해 후보자들의 공약에 대한 검증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포천미래포럼의 신임 회장이자 대진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인 허훈 회장을 만나 미래포럼에서 준비 중인 4.12 보궐선거 시민공약검증과 선거 운동 등에 대한 소견을 들었다.
ⓒ (주)포천신문사

Q. 포천미래포럼에서 시장 보궐선거와 관련된 시민공약검증단을 모집 중이라고 들었는데, 그 내용이 궁금합니다.
허훈 회장(이하 허). 포천미래포럼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대학, 지역언론사들과의 연대 하에 ‘포천시장 보궐선거 시민공약검증단’을 만들어 누가 참공약을 내놓았는지를 시민에게 알리려고 합니다. 이른바 매니페스토에 의한 공약 평가를 실시하고자 하는데, 메니페스토란 선거와 관련해 목표와 이행가능성, 예산확보의 근거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유권자와의 일종의 계약으로서의 공약을 말합니다. 선거 공약의 목표치를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내세워 실현을 위한 재정적 근거와 로드맵까지 제시한다는 점에서 일반 공약과는 차별성을 지닌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시민공약검증단의 필요성과 기대효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허. 우선 시민들에게 후보의 참공약에 대해 알리는 역할을 해 후보들이 선심성 혹은 거짓 공약을 내세우지 않도록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지역 시민사회의 발전과 주민자치역량을 키우는 데 일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시민들이 선거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이 가장 중요할까요?
허. 원론적인 말일 수도 있겠지만 후보자가 과거에 어떤 약속을 했고 그를 어떻게 이행했는지, 그 약속을 잘 지킬만한 실력과 격륜을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실제적으로는 포천의 현실을 잘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 민주적이고, 거짓말 안하고, 도덕성을 갖춘 사람을 뽑아야하는데 그러다보니 “선거는 종합예술이다”라는 표현이 정확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혈연, 지연, 학연에 얽매여서는 포천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 (주)포천신문사

Q. 후보자들이 본격적인 표심공략에 들어섰는데 효과적인 선거운동을 위해서는 어떤 활동을 필요할까요?
허. 우선 이전에 설명한 메니페스토를 해주는 것이 대의민주정치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줄여줄 수 있고 선거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또, 정치를 하시는 분들이니까 동지를 만들어 가는 것이 가중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 함께 일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사람들을 늘려나가면서 선거운동을 전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으로써 서로의 진심을 이해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협동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지역 발전을 함께 연대해 갈 수 있는 선거운동이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그런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Q. 반대로 선거운동에서 지양해야 할 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허. 갈등을 조장하는 말이나 행동은 하지말아 달라고 부탁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결국 정책 대결이 아닌 혈연, 지연, 학연에 호소해 표를 구하는 악습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선관위에서도 상대 비방 같은 부분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 그래도 옛날보다는 많이 시정됐다고 봅니다.

Q. 그렇다면 선거 후 신임 시장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허. 사실 해결해야 할 사안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도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라면 이편 저편으로 갈가리 찢어진 민심부터 수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소통하고 통합하는 리더십을 보여줘야 하며 사람들 간의 관계를 재정립해 다시 뛰기 위한 준비를 우선 갖춰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황정민 기자 / supemini@gmail.com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7년 03월 17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사)경기도지역신문연합회 회원사 대표이사 및 발행인..
생활상식
Q 저희 회사는 건설회사로서 장기공사에 대해 완성도기준으로 공사대가를 (세금)계산..
가장 많이 본 뉴스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8,498       오늘 방문자 수 : 36,014
총 방문자 수 : 11,607,614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청군로 3326번길 28(구읍리 505-1) 민헌빌딩.
발행인·편집인 : 이중희 / mail: pcn90@unitel.co.kr / Tel: 031-542-1506~7 / Fax : 031-541-911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다50007 / 등록일 : 2000년 8월 18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중희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