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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감 후보 인터뷰⑤] 한만용 후보

“정치인 출신 교육감 출마 없어져야 한다”
역사교육 체육교육 강화해 국가정체성 확립할 것
교사업무 경감 위해 공문사무원, 보조교사제 시행할 터
무상급식 혁신학교 편파적 예산운영 바로 잡겠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31일
ⓒ (주)포천신문사
지난 5월 16일 후보등록을 마친 경기도교육감 선거에는 역대 가장 많은 7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중 김광래, 조전혁, 최준영 후보는 보수진영으로 분류되며 박용우, 정종희, 한만용 후보는 중도 이재정 후보는 진보진영으로 분류된다. 특히 교사 출신인 한만용 후보는 2005년, 2009년, 2010년에 이어 금번에 4번째 교육감에 출마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대표적인 지역주간신문 연합체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이영호)는 5월 19일 한만용 후보를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주요내용(편집자 주)

@1천2백50만 도민들에게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도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근에 가슴 아픈 일로 얼마나 마음이 상하셨습니까. 다 같이 서로 위로하며 이 어려움을 극복해갑시다. 저 경기도 교육감 후보 한만용 인사드립니다. 저는 공주 교육대학 졸업 후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를 받아 김포 고창초, 안양 호계초 만안초, 안산 경일초, 연천초, 백외초, 고창포초, 시흥 서해초, 대야초 등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한 교육정책을 꼭 실현하겠습니다. 교사 출신인 제가 교육감에 당선되도록 경기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후보님은 4번째 교육감에 출마하셨는데요. 특별한 계기가 있는지요. 또한 중요 공약은 무엇인지요. 상세히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인들이 교육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정치인들은 진보니 보수니 하면서 서로 이념논쟁만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교육은 점차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저는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경기교육을 바로잡기 위해 나섰습니다.

제가 경기도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교육감에 당선된다면 ▲교육의 정치적 중립 ▲학습 인성 건강 안전지도에 전념 ▲교권확립 ▲역사체육교육 강화 ▲ 장애인교육정책 ▲지역별 교육자문위원 운영 등을 꼭 실천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두 만족하는 경기교육을 이루겠습니다. 교육은 헌법 31조에 자주성 전문성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정치인 출신이 교육감에 출마하는 일을 더 이상 없어야 합니다.

두번째는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이루는 게 중요하고 교사의 업무를 경감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공문을 축소하고 공문처리 사문원을 별도로 배치할 계획입니다. 특히 교사들의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보조교사제를 시생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이 다양한 교내체험학습을 하도록 하고 조기 직업교육 체힘학습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특성화교육을 조기시행하고 창조적 교육, 미래지향적 교육을 시실하도록 하고 급식제도 개선을 통해 위생 영양을 함양하도록 하겠습니다. 인권은 학생도 선생님도 동등해야 하며 존중되어야 합니다. 학생인권조례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교사들의 인권도 중요하므로 선생님이 존경 받는 풍토를 만들겠습니다.

다음은 역사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국가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일류국가 건설에 초석이 되는 재목을 키우겠습니다.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체력을 위해 체육교육도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통합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전문적인 특수교육 보조원(점역사, 보행사)을 지원할 것이며 시각중복 장애아동의 특수교육 강화를 위해 이 분야 예산을 증액해 편성하겠습니다.

소양교육을 위한 인성교육센터를 설치하는 등 인성교육을 강화할 것이며 전체장애아동 1인당 특수교사 수의 배치 비율을 1:2로 교육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별 교육자문위원제도를 운영하여 교사 학부모 교육청이 함께하는 실직적 기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무상급식과 혁신학교에 대한 정책에 대한 후보님의 견해는 무엇인지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면 어느 한쪽은 망가지게 됩니다. 무상급식을 함으로써 학교 노후 시설에 대한 개보수를 하지 못하고, 또 여러 가지 교육에 투자할 재원들이 무상급식으로만 쏠려있습니다. 이래서는 안 됩니다. 제가 교육감이 되면 재정을 확보하여 다른 시설에도 투자할 것이며, 질 높은 무상급식으로 전환하겠습니다.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후보자님의 견해는 무엇인지요.

인권은 학생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모두가 다 인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생인권조례를 만들려면 유치원생 인권조례도 만들어야지요. 힘없는 노인들 인권조례도 만들어야 하겠지요. 이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인권은 우리가 다 같이 노력을 해서 지켜야 합니다. 학생들은 아직 성숙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 권리만 주장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자기 의무를 다하지 못합니다. 이러다 보니 교권이 서질 않고 인성지도와 생활지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인권조례는 무의미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는 학생 인권조례를 폐지할 계획입니다.

@공교육 정상화 방안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사교육비는 최근에 많이 완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EBS 교육방송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내놓았고, 또 대학입시에서 교과서 위주로 출제를 했기 때문에 옛날에 비해 사교육비는 줄었다고 생각합니다.

공교육을 정상화시키고 교권을 확립함과 동시에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서로 일치단결해서 좋은 교육을 이뤄나가는 풍토를 조성해야 합니다. 공교육이 정상화되고 신뢰받는 학교로 거듭나게 될 때 사교육비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방과 후 학교 활성화 방안에 대한 후보자님의 견해는 무엇인지요.

무한돌봄이 사실상 사교육비 절감과 연관이 되는데 우선은 학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청에서 선별과정을 거쳐 지원함으로써 무한돌봄과 같은 방과 후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항상 현장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래야만 교육의 본질이 제대로 이뤄진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후보님이 경기도교육감으로 당선 되어야 한다는 당위성과 필승전략은 무엇인지 말씀해주십시오.

교육에만 전력을 하고 정성을 다해도 모자랄 판에 교육계가 진보니 보수니 이념논쟁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진보학생, 보수학생은 없습니다. 진보교육도 없고 보수교육도 없습니다. 오직 대한민국 교육만 있을 뿐입니다. 이념논쟁으로 교육은 망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교육감이 된다면 이런 이념 논쟁을 종식시키고 정치인들이 교육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진짜 교육에만 몰두할 수 있는 교육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오랜 교육현장의 경험을 살려 학교에서 학생들이 행복인 인생을 가꾸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한결 같은 교육감, 만장일치 교육감, 용기 있는 교육감 저 한만용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아름다운 동행, 믿음 있는 교육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안전한 학생, 안정된 교직, 창조교육을 통해 공교육을 정상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제가 교육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주)포천신문사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공동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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