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지역아동센터 경기북부지원단’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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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는(센터장 임성수) 경기 북부지역 단체 혹은 기관들과 노동인권 보호 및 권리 신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확장해 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위탁을 받아 경기 북부지역 213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 지원하는 중간 지원 단체인 ‘지역아동센터 경기북부지원단’(단장 이승연)과 효율적 운영 및 돌봄서비스 질 향상 증진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체계 효과 극대화를 위해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복지사업 관련 자료와 정보교류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상담 및 상호 연계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노무관련 상담과 노동관계 법령의 교육 및 멘토링 지원을 통해 각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노동 사안에 대해 상담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임성수 센터장은 “경기북부지역에 산재해 있는 많은 지역아동센터가 열악하고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잘 알고 있다. 그러면서 노동관련 분야에서 센터장이나 노무 담당자가 꼭 알아야 하는 노동법부터 컨텐츠 별 교육을 만들어 가자”며 말했다. 

지역아동센터 경기북부지원단 이승연 단장 또한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례의 노동상담을 공인노무사를 통해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역아동센터에는 다양한 법정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영양사, 사회복지사, 파견 강사, 사회복무요원 등 다양하면서 초단시간 종사자도 있다. 지자체의 운영지침과 근로기준법이 상충하는 경우 현장에서 유권해석하기 어려운 상황도 있다. 5명 내외의 적은 인원으로 운영되는 곳도 많고 현실에 부합하는 이해관계를 풀어가기 어려울 때가 있다. 북부지원단에 이러한 문제로 현장에서 상담해 오는 경우 전문노무사가 없어 기본적인 상담만 하였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한층 더 해소하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협약의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