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농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주말 영농 농장을 지난해 172개소에서 올해 212개소, 2006년까지 300개소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올해 주말영농 체험장을 212개소로 확대·운영해 주 5일 근무제 시행 등에 따라 가족중심의 주말 여가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도시민에게 영농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도농교류 촉진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추진한 172개소보다 40개소가 많은 것으로 도는 자연발생적인 직거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말농원, 내 과일 나무갖기 농장, 셀프과일따기 등을 추진, 도시민에게는 주말여가 문화 조성 및 영농체험을 통한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농가에는 농가소득 증대를 가져오는 동시 만족의 효과가 기대된다. 주말농장 등 확대 육성은 우선 주말농장은 121개소 17만1천평에 대해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분양하며 분양가는 평당 5천원에서 1만5천원이고 주 재배작물은 상치, 배추, 고추, 감자 등이다. 내 과일 나무갖기 농장도 35개소를 운영, 6천55주를 오는 8월까지 분양하며 주당 분양가는 포도 5만원, 배 79만원 등이다. 한편 서울·경기교육청, 유치원협회, APT단지, 농협등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도시민의 기호와 실정에 맞는 영농체험학습장 발굴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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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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