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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열 칼럼] “설날과 정월대보름날”을 즐겁게 보내자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4년 02월 05일
 
김순열/ 김순열 경영연구소 대표/ 소장 / 경영학박사
 
오늘 아침에도 동쪽 하늘에서는 찬란한 붉은 태양이 반갑게 나를 반기네요. 지난 한 해는 어려움이나 아쉬움 속에서도 기쁨을 수반하는 성취가 듬뿍 있지 않았는지요. 올해는 푸른 용이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승천한다는 갑진년(甲辰年) 용띠 해, 청룡(靑龍)의 해라고 한다. 청룡은 자연과 존경, 권위와 힘, 행운을 상징한다는 올해에는 매사 만족한 성취를 이루도록 진력합시다.

책상 위 또는 벽에 걸려 있거나 스마트폰에 날짜 등을 기록한 달력이 있다. 연도가 2024년은 “예수가 탄생한 해를 원년으로 삼는 서력기원(西曆紀元)”인 서기(西紀)를 세계인 모두가 사용하고 있음을 인지하여야 한다. 우리나라는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하였다고 전해지는 기원전 2333년 원년에서 올해가 단군기원(檀君紀元)으로 단기(檀紀) 4357년의 해 기쁨을 만끽하자.

올해 2월에는 “설날과 정월대보름날”이 있다. 2월10일 음력 정월초하룻날은 한민족(韓民族)의 고유 명절인 ‘설날’이다. 가족 모두가 모여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어른에게 세배를 올리며,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조상의 묘소를 찾아서 성묘를 한다. 2월24일은 음력으로 열 닷새째는 ‘정월대보름날’에는 건강과 소원을 빌면서 다양한 전통놀이 축제체험행사를 한다.

‘설날’ 아침에 가족이 모여 “정월 초하룻날에 정성껏 준비한 첫 음식”으로 정초차례(正初茶禮)를 지낸다. “가래떡을 얇게 썰어 장국에 끓인” 떡국으로 차린 아침상을 물린 뒤 색동저고리를 입고 세배하고 받았던 세뱃돈과 친인척과 돈독한 덕담을 주고받음으로서 환희의 기쁨이 넘치는 날이다. 한 해의 절기, 달, 계절에 전하는 풍속은 우리고유의 세시풍속(歲時風俗)이다.

우리 동요 중에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의 작곡가 윤극영의 설날노래를 부르면서 흥이 났던 어린 옛 추억을 되새기는 날이 ‘설날’이다. “참새목 까마귓과에 속”하는 까치는 설날노래에 등장하면서 기쁨을 준다는 길조로 여겼다. 옛 민화 중에 “소나무아래에 호랑이 호(虎)가 있고, 위에는 까치 작(鵲)이 있는 그림”을 호작도(虎鵲圖)라 한다.

‘정월대보름날’은 매년 음력 1월 15일에 찾아오는 우리의 고유 명절로 2024년 ‘정월대보름날’은 2월 24일이다. 정월 대보름(正月 大보름) 또는 대보름을 오기일(烏忌日)이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한다. '상원'은 도교적인 명칭으로, 삼원(상원, 중원, 하원) 중 첫 번째이다. 음력으로 ‘설날’이 지나고,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 ‘정월대보름날’이다.

‘정월대보름날’ 아침에는 귓병이 생기지 않고 귀가 밝아지면서 기쁘고 좋은 소식만을 잘 듣게 된다.”는 귀밝이술(이명주,耳明酒)을 마시면서 땅콩, 밤, 호두, 잣, 은행 따위인 부럼을 깨고 오곡밥을 먹으면서 사주풀이로 소원을 빌었다 한다. 농경문화로 살아온 조상들이 한해의 풍년을 바라면서 “나쁜 액운을 없애고 복을 부른다.”는 제액초복(除厄招福)하는 마음을 지니자.

‘정월대보름날’ 축제체험행사는 달이 뜨는 마을 동쪽지역에서 대나무와 생솔가지, 짚 등으로 덮은 원추형의 나무기둥달집을 태우면 재앙을 없앤다고 하였다. “성공은 포기하지 않음에 있다.”는 공재불사(功在不舍)의 정신으로 “설날과 정월대보름날”을 맞이하면서 “하는 일이나 행동이 투명하고 공정하면서 떳떳하다.”는 공명정대(公明正大)하게 준법정신을 기르자.

올해에는 우리 모두가 행복한 나날이 이어지도록 다짐과 각오로 소망을 이루자. “복되고 좋은 상서(祥瑞) 기운이 대문 안으로 줄지어 가득 들어온다.”는 서기집문(瑞氣集門)으로 소원성취와 만사형통으로 사회가 혼란 등이 없는 편안한 태평성대를 간절히 바라지 않는지요. “하늘도 매우 즐거워하고 땅도 기뻐한다.”는 환천희지(歡天喜地)를 마음속 깊이 고이 간직하자.

사람은 욕구가 충만한 존재로 이를 충족하기 위해 앞날에 대한 “운수나 운명의 기세”인 운세로 “지나간 일은 잊고 앞날에는 잘 할 수 있다.”는 내자가추(來者可追)로 한해의 운(運)을 예측하여 사전에 대응하고자 한다. “천년동안 겨우 한 번 만날 수 있다.”는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를 찾아 “마음속 깊이 생각하면서 간절히 바란다.”는 염원(念願)을 가슴에 새기자.

“설날과 정월대보름날”을 보내면서 자신의 존재를 다시 한 번 더 확인하는 계기가 되는 날로 기억하자. 일상생활을 통해 오는 “괴로움과 근심을 굳센 마음으로 이겨낸다.”는 고환강타(苦患强咤)의 자세를 가지면서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되기 위해 매사 열심히 노력하면서 그 때를 기다리자.”를 삶의 목표로 “갑진년 용띠 해, 청룡의 해”를 보람차게 보내자.

김순열/ 김순열 경영연구소 대표/ 소장 / 경영학박사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4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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