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3-11-29 오후 04:48:1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자유기고

[기고=황태근] 추석 명절 ‘벌 쏘임 사고’ 예방 및 대처법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3년 09월 21일
 
황태근/ 포천소방서 재난예방과장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어느덧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성묘 시기와 맞물리며 벌 쏘임 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포천 관내 벌 쏘임 사고는 모두 119건으로, 이 중 전체의 105건(88.2%)이 7~9월에 발생하고 있다. 기온상승으로 인해 7월부터 벌의 개체수가 급증하여 8~9월 활동이 가장 왕성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여기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벌의 공격성을 실험한 결과를 살펴보면 색상에 따라 검은색 > 갈색 > 빨간색 > 초록색 > 노란색 순으로 공격성을 보였으며, 공격부위는 머리부위를 집중공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어두운 계통의 옷은 피하고 흰색계열 긴소매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또한 향수나 화장품, 스프레이 냄새에는 더 큰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에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벌집을 발견했다면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좋으며, 벌집과 접촉 했다면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이상 이탈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벌에 쏘였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먼저 벌에 쏘였을 때 보이는 벌침은 신용카드 등으로 긁어서 빼내도록 하고 억지로 누르거나 손을 써서 빼내려 하면 안 된다. 또한 쏘인 부위는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한편 쏘인 부위의 통증 뿐만 아니라 구토, 두통, 어지럼증, 호흡곤란 등의 전신 알레르기 과민반응으로 인한 쇼크가 발생할 경우는 즉시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아야 치료 해야한다.

벌 쏘임 사고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사고이다. 그러나 그 흔한 사고에 의해 수 시간을 고통 속에 헤매이거나 심지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추석 명절 야외 활동 및 산행 계획이 있다면 벌 쏘임 사고에 대해 미리 대비하여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황태근/ 포천소방서 재난예방과장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3년 09월 21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75,050       오늘 방문자 수 : 5,685
총 방문자 수 : 71,510,643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도 포천시 해룡로 130-38(동교동 213-4) 고은빌딩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다50007 / 등록일 : 2000년 8월 18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