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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기 칼럼] 한국 언론의 개선 방안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3년 09월 08일
 
홍석기/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주임교수, 글로벌리더십연구소 대표, 포천신문 자문위원
 
“CNN은 쇠락하는 방송을 바로 잡기 위해 전 BBC와 뉴욕타임즈 사장이었던 언론계의 거목, 마크 톰슨을 사장으로 임명했다. (CNN appoints news veteran Mark Thompson to arrest decline. Financial Times 31 Aug. 2023)”는 기사를 읽으며, 최고경영자를 임용하는데 국경이 없다는 걸 확인한다.
 
국내 오케스트라나 스포츠 감독 같은 경우 거액의 연봉을 부담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훌륭한 분들을 모셔 온다. 우수 경영자(Best CEO)를 전 지구촌에서 찾는다. 한국을 비롯한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들의 특징이다. 독일어와 프랑스어를 몰라서 슈피겔이나 르몽드를 읽지 못하지만(물론, 영어로도 보도된다.), 그래도 BBC, NYT, Al Jazeera 등을 수시로 보고 읽는다.

그런데 정치와 언론은 그런 흐름은 외면한 채, 자기네들끼리 잔치를 벌이면서 수준 이하의 개그로 일관하고 있다. 정치는 세부적으로 논할 가치조차 없다.

일전 한국 공영방송의 개선을 위한 TV 토론을 보면서, 보도 내용(Contents)에는 관심도 없고 형식과 방법에 대해서만 토의하는 것을 보고 실망을 했다. 국내 방송의 대부분이 먹자 방송, 놀자 개콘, 아니면 국내 뉴스가 70%가 넘는다. 글로벌 시대에 국제 뉴스는 20%도 안 되는 듯 하다.

영국BBC는 전 세계에 28개 국어로 송출하고 있으며, 뉴욕타임즈(NYT) 역시 전세계인이 구독하는 신문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NYT의 칼럼은 노벨경제학상과 퓰리처상을 받은 사람들이 글을 쓰고 있다. 중국의 칭화대는 미국의 유명 교수를 초빙하면서 건물까지 지어 주기도 한다.
 
한국 신문에는 문법도 틀리고, 한글 표현도 형편없는 칼럼과 기사가 넘친다. 교수가 쓴 칼럼에 “조지다”라는 표현이 있는가 하면, 영어는 쓰지 않겠다고 하는 신문에 영어 발음조차 이상하게 표현한 신문사도 있다.

선진 대한민국도 장관이나 고위 공직자를 해외에서 모셔 오고, 공영방송이나 신문사에 세계 최고의 언론인들을 CEO로 공모해서 임용했으면 좋겠지만, 어림도 없는 바람일 뿐이라는 걸 모르지 않는다.

홍석기/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주임교수, 글로벌리더십연구소 대표, 포천신문 자문위원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3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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