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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민웅호] 포천 금동리 돌지붕 잘 보존돼야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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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간에 옛날에 돌로 된 지붕(청석)이 있었는데 이 돌지붕이 우리 포천에 아직 존재한다는 것에 새삼 놀랐다.

포천 신북면 금동리에 아직도 멀쩡한 돌로 된 지붕이 있어 소개한다. 지금은 사라져가는 옛것들이지만 산간지역에 짚이 귀하여 청석의 넓적한 돌기와로 지붕을 이어서 사용해 왔으나 이제는 지붕개량으로 거의 사라진 상태다.

나무로 지은 너와집은 강원도 삼척에 몇 채 있는데 지자체의 문화재 차원에서 보존 관리되고 있다. 금동리 돌지붕도 보존가치가 충분해 포천시가 나서 관리 보존에 나서야 한다는 생각이다.

황춘근 금동리 이장은 “이제는 비가 새서 더 이상 보존하기가 힘들다”는 말을 건넨다. 금동리는 황씨 문중이라서 현재 황춘근 이장의 조카인 황병철씨 3가구만이 돌지붕 집을 사용 중이다. 사라져가는 옛것들을 보존하는 것, 우리의 책무가 아닐까 싶다.

민웅호 사진작가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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