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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최호열]12월 15일 포천신문 창간 3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16일

 
ⓒ 포천신문  
80년대 초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해 직장생활을 하면서 평소 나는 멋진 사업의 꿈을 키워왔었다.
금전출납부를 비롯한 회사전반의 운영상태를 매월 전사원에게 보고하는, 투명하고 깨끗한 그런 사업을 해보고 싶었다.

나는 사업을 시작한 후 기업의 전반적인 운영과 사세 확장시마다 직원들과 심사숙고하며 밤새 의논하여 결정하고, 일단 결정이 되면 전사원과 함께 물.불가리지 않고 대차게 추진해 반드시 성공시켰던 일들이 오늘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계획했던 목표가 성공하면 나를 비롯해 전사원들이 함께 성취감을 나눠갖으며 밤새 회식하던 때도 생각난다.

당연히 사원들에게는 당시 최고의 대우를 해주었다. 어떤해는 사업실적이 너무 좋아 급여를 일년에 세번씩이나 올려준적도 있었다.

'직원이 곧 기업이다' 라는 정신을 단 한번도 잊어 본 적이 없었으며, 또한 주인정신만이 살길이란 자세로 전직원과 함께 (주)고은을 키우며 앞만보며 달려왔던 나날들이었다.

그렇게 달려오던 어느날 우연히 포천신문을 인수해 포천시민과 호흡을 함께하며 앞서가는 언론! 전국 최고의 언론을 만들기위해 전직원이 밤낮없이 노력해 결국 최단시간내에 포천신문을 전국 최고의 지역언론을 만들어 놓았다.

이를 알고 전국의 지역언론사들이 벤치마킹을 하기위해 포천신문사를 직접찾아 와 그들에게 '지역신문이 성공하기 위해 갖춰야 할 자세'란 제목으로 하루종일 성공사례를 이야기한 때가 생각난다.

그러던 어느날 '최호열 당신은 기업과 언론을 크게 성공시켜 놓았으니 그런 정신과 능력으로 죽어가는 포천을 살려봐라. 최호열! 당신의 능력이면 충분히 포천을 살릴 수 있다' 라는 많은 지인들의 말씀으로 2014.2.25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다.

그해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포천시장에 출마해 심판을 받은 결과 상상을 초월한 많은 유권자들이 무소속인 저에게 19.4%라는 어마어마한 표로 지지해 주었다.

그때 자신감을 얻은 나는 평소 존경하는 김대중.노무현 전대통령의 정치철학인 민주주의 정신이 담겨있는 민주당이라는 진보정당을 선택해 본격적인 정당정치를 시작하게 되었다.

당시 민주당의 포천.연천지역은 지역위원장이 없었고, 권리당원도 100여 명 밖에 없는 경기도 60개 지역구중 유일한 사고지구당이었다.

나는 다짐했다. 포천과 연천에서 민주당을 키워야겠다고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사고지구당의 꼬리표부터 없애기로 마음먹었다.

험지인 포천.연천에서 민주당의 당세를 확장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권리당원을 많이 가입시키는 것뿐이었다. 이것만이 최선책이라 생각하고 입당원서를 받기시작했다.

당시 '좌파.종북.빨갱이 정당에 왜 들어가 그 고생을 하는냐'는 걱정해주는 사람과 민주당 그 자체를 싫어하며 비아냥거리는 보수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기업과 언론을 정상으로 키워놓았던 정신으로 당세를 확장시켜 입당 후 5개월만에 권리당원 2,150명과 일반당원 수천여 명을 가입시켜 2015년 당시 경기도 최고의 우수지구당으로 우뚝 세워놓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지금도 정치를 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당원임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아울러 고은을 대한민국 1,000대 건설업에 진입시키고 또 포천신문을 전국최고의 지역언론으로 키워 사회에 봉사해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해 오던 생각들이 포천신문 창간 31주년을 맞이한 오늘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그 동안 저를 믿고 저와 함께했던 많은 포천신문사 가족들!
연락이 닿는 가족이든, 연락이 끊긴 가족이든 함께했던 모든분들께 고맙고 감사했음을 전하며 글로써 인사드린다.

현직으로 근무하는 직원과 포천신문이 좋아서 모인 여러 단체에 소속된 가족분들께도 현재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 더 나은 포천신문을 만들기위해 밤낮없이 노력하심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끝으로 지금껏 해왔듯이 올곧은 정론직필로 포천신문이 시민과 독자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언론이 되길 바란다.

코로나19로 기념행사는 취소됐지만, 포천신문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최호열 / 포천신문 명예회장, 더불어민주당 전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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