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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황득한] 당신과 함께 보고 싶은 베트남 여행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10일
ⓒ 포천신문
생수의집에서 지난 9월 3일부터 7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장애인 6명과 교사6명, 총12명이 1대1로 "당신과 함께 보고 싶은 베트남 다낭여행" 행사를 가졌다.

이번일정은 그동안 장애인들이 국내여행은 종종 할 기회가 있었지만, 해외는 쉽지 않은 일정으로 인하여 그동안 해외여행이 힘들어 기획은 했지만, 처음으로 계획을 세워 시행하게 되었으며 일정은 베트남 다낭, 호이안, 남호이안 빈펄랜드, 바나산 바나힐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9월3일 월요일은 포천 생수의집에서 점심 후 원차량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수령 받고, 진에어 항공사에 수하물을 부치면서 여행일정을 시작하였다. 오후17시15분 베트남 다낭국제공항을 향해 출발했으며 4시간여 비행하는 동안 작은 난기류가 있었지만 안전하게 공항에 착륙하였다. 베트남과 한국은 시차가 2시간으로 다낭에 도착하니 20시30분 시간으로 수하물을 찾아 현지가이드를 만나 항공사에서 마련한 버스를 타고 숙소인 다낭 송한호텔에서 첫 1박을 하였다.

9월4일 여행일정 둘 째날이 시작되었다. 호텔조식으로 현지식을 먹게 되었다. 베트남 쌀인 안남미와 쌀국수 등을 먹는데 입맛이 맞지 않았으나 여행일정을 갖기 위해 든든히 먹게 되었는데 장애인가족들은 생각보다 현지식을 잘 먹었다. 여행사에서는 특별하게 장애인들이 있어 별도로 관광버스와 기사와 가이드를 추가로 배정하여 편의를 제공하였다. 정말 감사할 일이었다.

버스와 국내가이드와 현지인 가이드와 함께, 다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남호이안 빈펄랜드란 워터파크와 사파리 등 놀이동산과 쇼핑몰이 갖춰진 곳으로 3개월 전에 개장한 최신시설로, 한국의 에버랜드와 같은 시설이지만 이곳은 베트남 현지화인 동으로 50만동(한화로 25천원)의 입장료로 워터파크와 사파리와 놀이동산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고 하였다.

시간이 부족하여 수영복과 레쉬가드 등으로 갈아입고 점심을 먼저 먹고 물놀이를 하였다. 날씨 가 더워 파도풀의 물이 따뜻했다. 장애인들과 함께라 위험한 물놀이기구는 타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안전이 우선이다. 이후에 가이드가 안내한 사파리투어에 참여하여 배를 타고 천천히 물길을 돌며 현지 여자안내원이 한국말로 캥거루, 꽃사슴, 사자, 호랑이, 곰, 원숭이 등을 한국말로 설명하여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베트남은 남북길이가 1700여 km로 한반도 길이보다 훨씬 길며, 인구는 1억명에 육박한다고 하였다. 또한 오토바이도 많아 20대 이상들은 오토바이를 운전하여 도로 전체가 가득하였다. 오토바이도 1억대가 있다고 하였다. 폐기하지 않은 오토바이들이 많아 거의 인구 1인당 1대가 있다고 하였으며, 냉장고 문화가 없어 집에서 요리를 거의 해먹지 않고 삼시세끼를 외부 식당에서 해결한다고 하였다.

실제로 호텔바로 옆에 낡은 건물의 초등학교가 있었는데 아침7시에 수업을 시작하여 오전11시에 끝나는데 등교도 이른 시간에 오토바이로 하교도 오토바이로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다낭시내는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장소였으며, 큰 강이 흐르고 있었는데 강이름이 한강으로 한국의 한강과 이름이 같았다. 호텔이름도 송한호텔로 한강 옆에 있는 호텔이란 뜻이라고 하였다. 둘 째날 오후 일정은 다낭시내에 위치한 전신마사지를 받으러 들어가 장애인들도 편견 없이 마사지를 해주는 베트남현지 마사지사들에게 감사해 팁으로 2달러를 추가로 지불하였다.

저녁은 한국교민이 운영하는 한국식 삼겸살을 먹어 장애인가족들과 교사들이 잘 먹고 숙소에 도착하여 다음날 여행일정을 공유하고 호텔방으로 들어가 샤워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이곳은 해가 일찍 떠서 새벽5시면 해가 떠서 밖이 환해졌다.

9월5일 셋째날 일정은 미케비치 해변을 지나 손짜해변에 위치한 영웅사(비밀의 사원)란 절에 도착하여 높이 67m 높이의 부처상을 주로 관람하였다. 이절은 베트남이 패망하면서 마지막으로 보트피플로 미케비치 해변을 탈출하여 미국에서 성공한 베트남인이, 보트피플로 바다에서 사망한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절을 세웠다고 한다. 한국에서 불교신자와 스님들도 많이 방문한다고 하였으며, 실제로 베트남여행을 온 스님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다낭 시내로 들어와 1923년에 세워진 다낭 대성당에 들려 단체사진 촬영을 하는데 한국관광객이 다니는 코스로 현지 사진사가 촬영 후에 즉석에서 인쇄해준 사진을 1달러에 판매하고 있었다. 또한 현지 신흥종교로 관광지 코스가 되어 있는 곳인 쩐가사당에도 둘러보았다. 이곳은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 유교의 중요인물을 함께 숭배하며 ‘신은 하나다’라고 주장하는 종교로 현지 베트남인들이 200만명이 믿는 종교라고 하였다. 이후에 산전체가 아름다운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마블마운틴 오행산을 관광하고 동굴안에 위치한 불상등을 관람하고 나왔다. 베트남도 불교가 도래한곳이라 불교신자와 절 불상 등이 많았다.

오후에는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한 호이안 구시가지로 이동하여 15~17세기에 아시아에서 무역항구로 번창한 곳으로 이곳에는 차이나타운과 일본타운이 작은 다리하나를 통해 위치하고 있었으며, 관우를 섬기는 사당과 용을 주제로 한 조형물 등에서 사진촬영 등을 하였다. 세계 문화유산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인데도 하수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오폐수로 인하여 호이안 시내를 흐르는 강이 심각한 악취를 풍겨 하수구 냄새를 냈다. 하루빨리 오폐수 관리가 되길 기대한다. 관광지 관리가 필요함을 느낀다.

다낭 시내로 이동하여 한국인이 운영하는 퓨전한식뷔페에서 한국식 저녁식사를 하여 모두들 잘 먹었다. 숙소로 들어오기전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마트에서 한국식품과 음료등을 구입하고 호텔에 들어와 샤워하며 피곤하여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여행 넷 째날인 9월6일엔 아침 일찍 호텔조식을 하였다. 3일내내 현지식 호텔식으로 메뉴는 똑같았다. 식사를 빠르게 하고 오전9시에 3일간 숙소를 사용한 짐을 정리하고 체크아웃하며 객실에서 먹은 다과와 음료 등을 후불로 정산하고 팁 등을 주고 나왔다. 호텔방에 있는 간식등도 저렴해서 1~2달러 제품이 주를 이뤘다. 가방을 정리하여 버스에 실었다.

마지막 일정은 다낭의 핫한 여행지인 바나산에 위치한 바나힐로 향했다. 이곳은 한국 여행방송 프로그램에 자주 소개되어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이곳에는 선월드 그룹에서 바나힐에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6km정도 거리로 20여 분간을 타고 올라간다. 이곳 바나힐에 조성된 프랑스마을은 프랑스가 베트남을 식민지배할 때, 기후가 너무 더워 해발 1500여미터에 위치한 곳에 휴양지를 베트남인을 동원하여 석조물로 조성한 프랑스마을로 전형적인 유럽형 건물로 이뤄졌으며, 베트남이 해방된 후에 바나힐 휴양지 건설로 사망한 노동자들의 후손 등이 파괴했지만, 베트남이 관광지로 급부상하며 선월드 그룹이 관광지로 개발하여 세계에서 2번째로 긴 케이블카 3개 노선을 조성하여 하루에 수만명이 방문하는 핫한 관광지가 되었으며, 프랑스 등 유럽인들의 예인들이 공연을 펼치고 함께 춤을 추며 유럽에 온 듯 한 착각을 들게 하고 사진촬영 등을 하며, 광장.교회성당.도시.마을.호텔.분수대가 고전적으로 공사가 이뤄줘 낭만적인 프랑스마을을 재현하고 있다.

이제와서 파괴한 석조건물을 후회하며 다시 건설하고 있었으며, 2019년에 완공 예정인 궁전과 갤러리등 2개의 대형건물도 외부건물을 다 올라가 내부공사가 진행중이었다. 사진촬영과 커피와 음료수를 마시고, 장애인들과 이동으로 지하광장에 조성한 놀이동산을 관람하지 못하고 이후에 계획된 일정과 귀국 비행시간을 맞추기 위해 아쉬움을 뒤로 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한식부페로 제대로 된 한식을 먹고, 세계 6대 해변의 하나인 미케비치 해변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쇼핑몰에서 기념품등을 구입하고 저녁으로 베트남 전통 해물음식인 수끼를 먹고, 한국인 가이드와 작별을 하고 다낭국제공항에 일찍 도착하여 출국수속을 하고 짐을 부쳤다. 베트남 시간 저녁 21시(한국 시간 23시)에 진에어 비행기를 타고 3박5일의 일정을 마치는 비행을 했다.

인천국제공항에는 새벽 3시 37분에 도착하여 캐리어등 수하물을 찾고 새벽이라 시설에서 원장님과 직원이 원차량 2대를 직접 운전하여 인천공항에 새벽에 도착하여 짐과 여행인원을 태워 공항을 빠져나왔다. 3박5일의 마지막 일정은 포천 송우리에 위치한 무봉리 토종순대국집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여행 일정을 마치고 귀원하였다.

다시한번 피곤한 일정이었지만, 장애인들이 잘 이겨냈으며, 입에 맞지 않은 현지음식도 잘먹고 낫선 환경인 곳에서 잠도 잘 자고 일정을 잘 따라준 장애인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장애인들을 배려한 노란풍선여행사에 감사드리며, 현지 국내 가이드와 현지 가이드와 현지 운전버스기사에게도 감사드린다. 건강하게 대한민국에 귀국하며, 해외여행이 좋지만 가장 살기 좋은 곳은 대한민국이라고 다시 한 번 느끼는 여행이었으며, 장애인들의 첫 해외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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