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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열 칼럼] 결혼식 주례사 덕담 한마디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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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봄꽃과 꽃잎의 향기가 가득했던 봄날이가고 어느덧 활기가 넘치는 초여름의 문턱인 6월이다. 오랜 지인에게서 다가오는 6월말에 귀염둥이 자녀 결혼식 주례를 부탁받고 신랑신부, 신부신랑에게 보람된 인생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주례사에서 좋은 덕담 한마디가 머릿속을 스쳐지나간다.

20여 년 전 지인으로부터 자녀의 주례를 부탁받고 고민과 고민을 거듭하면서 “아니 내가 감히 주례를 설수 있는 자격이 있나”라는 생각에 선 듯 승낙을 하지 못하였다. 거듭되는 간곡한 요청으로 얼떨결에 ‘그래요’라는 대답으로 내 생애 첫 주례를 서게 되었다. 당시 신랑신부는 화목한 가정을 이루면서 남매가 태어나 첫째 사내아이가 고교 2년생으로 재학 중에 있다고 한다.

청춘남여가 부부의 서약을 맺는 성대하고 엄숙한 의식행사인 결혼식이 시작하기 전에 양가어머니께서 단상에 있는 초에 불을 붙이는 의식에서 불은 사악(四惡)을 물리치는 정화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세계인의 올림픽 등의 성화와 제사 때 밝히는 촛불은 오랜 역사 속에서 오늘날 이어지고 있다. 옛 선인의 지혜에서 주례자는 적자(適子)이어야 하며, 상처(喪妻)나 참척(慘慽) 태형(笞刑) 등이 있으면 금기시하는 유래가 세월이 지나도 오늘날까지 전해 오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건전한 사고(思考)를 가진 자로 정다움을 만끽하는 화목한 가정에 현모양처와 아들과 딸이 있고 각계각층의 모든 분과 지식전달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능력소유자로 국가로부터 표창과 포장, 훈장 등을 수상한 경력자는 금상첨화(錦上添花)이다. 매사 공감대를 같이하는 지인자녀와 제자 등에게 삶의 지표가 되는 덕담을 주례사에서 듬뿍 전하고 있다.

주례사 덕담으로 첫째, “효는 백행(百行) 근본”으로 누구나 인간답게 살아가고자 할 때에 가장 먼저 실천해야할 목표이다. 이는 영원히 변치 않는 인간의 진리이며 생활의 이정표다. 내 육신이 부모로 부터 있음을 깊이 명심하시고 효에 어긋남이 없이 성실한 도리를 다하시기 바란다.

둘째, “근면과 검소한 생활의 자세”로 부지런히 노력하고 절약하면 돈이라는 재화는 내 가정에 모아지게 된다. 건전한 생활로 사치와 낭비 방만한 일과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성실한 부부로 매사 진력하기 바란다.

셋째, “인성과 인격을 지녀야 한다.” 항시 부부로서 서로 존중하고 염려하면서 수난을 극복해간다면 사랑과 행복, 영광과 환희의 가정으로 행복한 낙원을 이룰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늘은 스스로 노력하는 자를 돕는다.”라는 격언을 늘 기억하면서 서로 믿고 실천하면서 튼튼하고 슬기로운 아이를 낳아 기르고 가르치면서 양가 온 집안이 늘 화목하고 활력이 넘치는 가정을 이룩하시기를 바랍니다.

청춘남녀가 부부관계를 정식으로 맺는 결혼이라는 두 단어가 요즘 젊은 층에서 화두가 오래되지 않은 것 같다. 얼마 전에는 아이를 낳을 때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를 원하는 남아선호사상(男兒選好思想)을 지나 자녀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시대도 어느새 지나고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는 이야기도 우리주변에서 오래전부터 들리지 않는 것 같다.

생명체를 가진 인간과 식물 등은 종족보존을 하려는 본능이 있다. 결혼절벽, 출산율감소 등의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청춘남여가 결혼을 기피하는 실상에 경악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국민의 수가 줄어든다면 국가존재가 유지될 수 있을까요. 국가존립을 위해서도 깊이 생각할 시점도 지난 것이 아닌지 그 누구에게 묻고 싶다.

청춘남여가 결혼과 출산율을 높이도록 국가정책에서 최우선으로 과감한 지원을 해야 한다. 국가차원에서 청춘남여가 결혼으로 가족구성원이 3인 가족이면 1인 감소로 손실, 4인 가족이면 현상으로 보통, 5인 이상 가족이면 대만족으로 국가발전에 필요한 국민이 증가함으로서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국민으로부터 공권력을 위임받은 공직자에게 제언을 드린다. 재임기간 중 국민이 감소한다면 잘못된 정책결과로 책임을 통감하여야 한다. 교육기본법제8조(의무교육)①의무교육은 6년의 초등교육과 3년의 중등교육으로 한다.를 ①의무교육은 “자녀가 3인 이상인 가족에게는 6년의 초등교육, 3년의 중등교육, 3년의 고등교육, 4년의 대학교육을 무상으로 한다.”로 개정하여 인성을 갖추는 교육과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개정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지 않은지 우리 모두가 깊이 생각하여 보자.

청춘남여에게 결혼과 출산에서 가치관을 인지하도록 국가의 모든 정책 중에서 최우선으로 선정하여야 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영토에서 탄생한 국민이 인성을 갖춘 고귀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하여 한민족의 우수성을 세계방방곡곡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결혼을 통한 출산율을 높여야 한다. 성대하고 엄숙하며 경건한 결혼식에서 탄생한 부부가 백년해로(百年偕老)를 이룰 수 있도록 주례사에서 덕담을 아끼지 말아야 하겠다.

김순열 / 경영학 박사, 김순열경영연구소장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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