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포천신문사장배 척사대회 성료

이날 행사는 각 단체의 풍성한 후원으로 참석자 전원에게 경품이 돌아갈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진행되었으며, 척사대회결과 자문위원회가 1위를차지해 상금 30만원의 주인공이 됐으며, 뒤를 이어 2위는 임직원팀이 25만원, 3위 불우이웃돕기운영위원회가 20만원, 4위 운영위원회가 15만원을 각각 차지했다.

행사를 주최한 노인명예기자단 정동길 단장은 “포천신문사 산하 9개 단체가 친목을 도모하고자 함께 모여 우리 고유의 윷놀이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서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윷놀이 대회에서 모두 선의의 경쟁을 펼쳐 아름다운 축제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중희 포천신문사 고문은 “포천신문사에서 진행되는 윷놀이 행사를 잘 지켜나가서 포천신문사를 발전시키는 데 많은 기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호열 포천신문사 회장은 “코로나가 지나고 오랜만에 개최되는 척사대회인 만큼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노인명예기자단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오늘 대회에서 승부보다는 화합과 단합을 위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고, 단체가 모두 번영하고 회원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축사를 가름했다.

한편, 포천신문사장배 척사대회는 지난 6회까지는 포천신문사 주관으로 개최되는 대회였으나 올해부터는 노인명예기자단으로 이전해 주관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기존 노인명예기자단에서 진행되던 서각 및 서예 작품전시회를 대신해 개최되는 척사대회는 우리 고유의 전통을 유지하는 대회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