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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오는 18일 개관

2020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9년 04월 13일
ⓒ 포천신문
오는 4월 18일, 지질교육의 산실로 자리잡을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가 개관한다. 국내 유일의 지질공원 전시관인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840㎡ 규모로 조성되었다. 2014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 공모해 은상을 받은 사업으로, 도비 67억 원, 시비 33억 원이 소요되었다.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는 한탄강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 지질․고고․생태학적 특성 등을 총체적으로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다. 전시관, 지질생태체험관, 다목적세미나실, 강당, 야외학습장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전시관은 한탄강의 생성과정과 지질학적 가치를 살펴볼 수 있는 ‘지질관’,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탄강과 사람의 이야기, 한탄강과 동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지질문화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과 세계지질공원에 대해 알아보는 ‘지질공원관’ 등 다양한 테마로 한탄강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외에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지질 엘리베이터’, ‘지질생태체험관’,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4D 협곡탈출 라이딩 영상관’, ‘야외놀이시설’ 등 다양한 콘텐츠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다목적세미나실과 강당 등 학생과 탐방객의 학습탐구와 체험교육을 지원하는 교육공간도 마련했다.

포천시는 2015년부터 한탄강에서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경기도지구과학교사연합회 소속 교사들이 직접 학생들을 학습․지도해왔다. 그 결과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지질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사업으로 2017년 행안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 상을 받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어 당일 코스의 수업이 가능하다. 한탄강 지질공원센터가 개관하는 만큼 앞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지질학습체험을 위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탄강의 중심에 위치한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는 2020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시 사무국 역할을 하며, 한탄강 지질생태의 거점 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포천신문

포천시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자랑하는 명품생태관광도시다. 특히 지질생태의 보고라고 불리는 한탄강은 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힌다.

포천 한탄강은 북한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해 140km를 흐르는 국내 유일의 현무암 협곡 하천이다. 남한 한탄강 유역의 길이는 86km에 달하며, 포천시를 흐르는 한탄강은 40km로 절반을 차지한다. 한탄강은 선캠브리아시대부터 신생대에 이르기까지 변성암, 퇴적암, 화성암 등 다양한 암석을 살펴볼 수 있고, 주상절리 협곡, 폭포, 하식동굴 등 지질구조가 다양해 지질학적 보존 가치와 지질교육,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 가치가 높다.

이와 같은 점을 인정받아 한탄강은 2015년 우리나라에서 7번째로 국가지질공원에 인증되었다. 포천시는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7월 현장 실사를 앞두고 있다. 결과는 2020년 4월 세계지질공원총회에서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세계지질공원 추진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왔다. 지난 2월 한탄강 지질공원센터에서 한국지질공원네트워크(KGN) 회의를 개최해 세계지질공원 추진에 대해서 국내 지질공원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는 한탄강의 가치를 극대화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지질생태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포천 한탄강 권역은 2010년까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일체의 개발행위가 금지된 곳이었다. 이로 인해 다른 지역에 비해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크게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규제 덕분에 포천 한탄강을 원형 그대로 지킬 수 있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한탄강은 최근 관광 트렌드인 생태관광지로도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포천시는 2015년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시작으로, 2020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 나아가 국립공원 지정을 목표로 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물과 불이 만든 천혜의 자연경관과 광활한 홍수터를 활용한 친환경 생태관광지 조성사업,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추진까지 포천 한탄강은 세계로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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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9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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