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선단동 동고교회 경로잔치 열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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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단동에 위치한 동고교회(담임목사 오준환)에서는 지난 5월31일 선단동의 20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가졌다.
동고교회 당회장 오준환 목사의 인사말과 기도로 “지역어르신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오늘하루 즐겁게 보내시고 공연과 삼계탕도 맛있게 드시고 정성을 다해 준비한 선물도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으로 영남사물놀이 길군악부터 쌍진풀이, 민요찬송(노랫가락,청춘가,태평가), 가요는 장점숙 디스코메들리, 장구춤, 우도풍물놀이, 경기민요메들리, 강원도아리랑, 양류가, 뱃노래 등을 불러 흥을 돋고, 9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특별선물도 전달했다.
식당에서 교인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게탕으로 식사하는 것을 끝으로 경로잔치를 마쳤으며,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포천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이 대거 방문하여 인사하며 얼굴을 알리며 지지를 부탁하였다.
동고교회 임종현 집사는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해 주민잔치뿐만 아니라, 선단동에 쌀과 장학금등도 기부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기원하는 마음을 음식과 선물에 담아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완 선단동장은 "동고교회에서 추진하는 각종 복지사업들이 지역 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의 실천이며 이날 지역어르신들은 짧았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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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득한 포천신문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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