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사랑봉사단 ‘모자 뜨기’ 신생아 살리기 동참
150명 뜬 모자 400개 ‘세이브 더 칠드런’에 전달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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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 사랑봉사단에서는 지난달 9일부터 27일까지 3주 동안 신생아 살리기 ‘사랑의 모자 뜨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2013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모자뜨기’는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재능기부 참여활동으로 해마다 많은 시청 직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150여 명의 직원이 뜬 400여 개의 모자를 만들었다.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 더 칠드런’으로 보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아프리카 및 아시아 저개발국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은 “솜씨가 서툴지만 올해도 내가 뜬 모자가 생명을 위협받는 신생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된다는 것이 보람되며,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사랑의 모자뜨기’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반기며 지속적 캠페인 추진으로 작지만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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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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