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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 위드 코로나가 되기 위해 남은 과제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1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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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는 2020년 초부터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대두되고 있는 개념으로,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기대하는 것보다 그에 대한 인식과 방역체계를 바꿔 코로나19와의 공존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코로나19의 완전 퇴치는 힘들다는 것을 인정한 뒤 오랜 봉쇄에 지친 국민들의 일상과 침체에 빠진 경제 회복,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막대한 비용 및 의료비 부담 등을 줄이기 위해서 확진자 수 억제보다 치명률을 낮추는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개념이다.

2020년 후반부터 코로나19 백신이 속속 개발돼 각국에서 접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하지만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염력과 중증화 가능성이 높은 델타 등의 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출몰하고, 심지어는 백신접종을 완료했음에도 감염이 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이어지면서 일각에서는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자는 ‘위드 코로나’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18세 이상 성인 대상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어제 하루 40만명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해 위드 코로나 전환을 위한 '10월 내 국민 70% 접종'에 한 발 다가갔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61.6%, 만 18세 이상 성인 인구의 71.6%가 백신별 기본 횟수를 모두 접종했으며, 14일 기준 전날 접종 완료율 60%를 돌파한 데 이어 접종 속도가 빠르게 높아지면서 이르면 다음 주 70% 목표를 달성할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달 마지막주 백신 접종 완료율 70% 달성 후 2주간의 항체 형성 기간을 고려하면 다음달 둘째주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작 시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 이후에도 월 1회 회의를 개최하고, 필요한 경우 수시로 열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의 연착륙을 지원키로 했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이 곧 코로나19 공포로부터 해방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김부겸 국무총리 또한 일상회복위원회 회의에서 “당장 '마스크를 벗어 던지자는 것이 결코 아니다. 이는 지금 단계에서 가능하지 않다. 틈을 메우고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할 준비가 필요하다. 백신패스 같은 새로운 방역관리 방법도 검토해야 한다. 의료체계도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간절히 염원하고 있으나 그만큼 아직은 안전하지 않다는 의견도 지배적이다. 방역을 위해 접종률이 중요한 판단의 지표가 되는 것은 맞지만 아직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없기도 하기 때문이다. 위드 코로나에 있어 풀어야 할 과제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1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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