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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 포천시 차이나타운 건설은 ‘어불성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1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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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포천시를 성토하는 글이 잇따르면서 지난달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한 건의 청원이 뜨거운 감자가 됐다.

포천시가 사업 계획을 수립할 당시 박윤국 포천시장이 중국을 오가며 이미 중국 자본 투자계획 조율이 끝난 상태이며, 이미 적지 않은 중국투자 자본을 받았다는 의혹이다.

포천시는 이에 대해 “사업 초기, 여러 아이디어 중 하나로 제안 된 바 있지만, 검토 후 배제했다. ‘차이나타운’이나 ‘공자마을’ 조 성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자마을, 차이나타운 건설은 이달 초 포천에서 열린 주한중국대사 초청 행사자리에서 민간업체 간 논의 중에 나온 관광 테마 아이템으로 이야기된 것이 보도된 것 같다. 이와 관련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으나 아직 의심의 눈초리를 완전히 종식시키지 못하고 동북공정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가 말하는 초청행사는 지난달 3일 포천시는 한화리조트에서 한중스마트팜빌리지 설명회 및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당시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시의회 의장, 싱하이밍 중국대사, 지영모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이사장, 유수경 두산 퓨얼셀 대표,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박현주 신한은행 서부본부본부장, 구진성 중국경제상무처 경제공사 등이 참석했다.

포천시 관인면 일대에 조성될 스마트팜빌리지는 한중 양국의 기업이 농업분야에서 합작하는 프로젝트로 친환경 수소 연료전지를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 • 농업 • 유통 • 레저가 결합된 제4차산업시대의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내용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변명 같은 해명이 더욱 스마트팜빌리지에 대한 반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5만m2 규모의 스마트팜빌리지 조성이 앞선 회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다.

시민들에 의하면 중국 공자마을은 중국 산둥성 중남부에 위치한 곡부지역에 공자 사당과 대성전 등을 만들어 공자와 제자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고 중국 선조들의 생활상을 알 수 있도록 조성한 곳인데 이를 본따서 한반도 포천 땅에 공자 마을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주변에 차이나타운도 조성이 된다는 것이다.

단순한 민간 자본으로 지자체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차원의 문제는 이미 넘어섰다는 것이 국민들의 의견이다. 청원에서는 “강원도 차이나타운 사건을 보면서 국민들의 반중감정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셨나”라며 “대한민국이 중국의 속국인가”라고 강한 비판을 던졌다.

과연 포천시가 실제적으로 공자마을과 차이나타운 조성을 백지화 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1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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