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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를 응원한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20일
 
ⓒ 포천신문  
경기도가 추진 중인 5개 공공기관의 이전·설립 유치가 경기도내 지자체들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초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교통공사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총 5개 공공기관 이전방침을 확정하고 경기북부와 자연보전권역, 접경지역에 위치한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입지선정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시?군 공모는 ‘소외지역 주민들의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을 강조해 온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북부지역 등에 부족한 행정인프라 구축을 위한 조치다. 공모 대상 시군은 재정수준과 행정인프라 등이 부족한 경기북부지역, 접경지역, 자연보전권역으로 포천시를 포함한 총 총 17개 시?군에 한정해 추진된다.

이에 포천시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를 위한 최종 공모 신청을 접수했으며 TF단을 구성하고 포천시-포천시의회-관내 30개 기관?단체가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진흥원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민 13만 9천 명 이상이 유치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등 시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경기도에너지센터,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 기후변화교육센터 등 6개 기관이 통합돼 신설되는 기관으로 미세먼지 저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사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에너지사업의 발굴 기획·지원, 지역 내 녹색일자리 창출·전문인력 양성, 환경보전의식 증진을 위한 환경분야 교육홍보 등도 함께 추진된다.

박윤국 시장과 최춘식 국회의원 등 관내 주요 인사들은 모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는 포천의 산업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유네스코에 이름을 올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국립수목원 등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유치를 위한 경쟁이 만만치 않다. 입지 공모에만 포천, 용인, 남양주, 파주, 의정부, 김포, 양주, 여주, 가평, 연천 등 10개 시·군이 지원했다. 공공기관 유치는 지역발전과 직결되는 사안이기에 모든 지자체들이 자격 요건만 갖추면 모두 뛰어들어 진력을 다하는 상황이다.

도 산하 공공기관을 유치하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포천의 산업단지와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민간투자 촉진 및 한탄강, 국립수목원 등 자연친화적 환경 보전·발전 등 다양한 시너지를 노릴 수 있다.

포천시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타 시도와의 차별화된 포천만의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포천이 갖고 있는 지리적, 환경적, 산업적 인프라를 집약할 수 있는 중요 전문기관임을 강조하고 왜 포천이어야만 하는지에 대한 탄탄한 논리를 내세워 도를 설득해야 한다. 포천시의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를 응원한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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