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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시민극단 〈이방인들의 슬픈 파티〉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3년 11월 28일
 
ⓒ 포천신문

마들시민극단이 지난 11월 25일 창동극장에서 〈이방인들의 슬픈 파티〉 공연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박정근교수가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하였으며 마들문화예술협동조합 윤명자 이사장이 기획을 맡았다.
 
출연배우는 이호민, 이애연, 이원자, 김양호, 곽노진, 윤명자로 구성되었다. 각계에서 교사, 작가, 시인, 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배우들은 각자의 생업을 마치고 매주 주말에 모여 연극 연습에 참여하였다. 이런 문화운동은 시민들로 하여금 단순한 문화의 소비자가 아니라 생산자로서 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극공연은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 국립대학교 한국학과에 소속되어있는 교수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카자흐스탄에서 이방인으로 거주하고 있던 한국인들의 애환을 세말하게 관찰하여 묘사하고 있다. 이번 이방인을 소재로 한 연극작업은 사회적인 문제를 단지 정치적인 구호로만 다루지 않고 예술적 콘텐츠를 통해서 드러내고 대안적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박정근교수는 “이 연극을 통해서 한국에 살고 있는 수많은 이주자들의 고립과 소외를 易地思之의 심정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작품의 취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현대는 다문화의 시대이며 다른 인종들이 함께 섞여서 살지 않으면 안 된다. 사회의 주류들이 이방인들을 비하하고 그들을 단지 경제적 수단으로 여긴다면 우리 사회는 극단적인 비인간화의 위기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이번 공연은 12월 9일 오후 세시에 청계천 3가에 소재한 전태일기념관에서 재공연이 된다. 이주자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나 연극애호가들에게 매우 유의미한 기회가 되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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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근/ 문학박사, 대진대 대학원장역임, 황야문학 주간, 작가, 시인, 포천신문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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