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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에서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2024년 시․군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지원사업 「자원봉사로 다가온(ON)-다문화가정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요리소통 7월 프로그램」을 지난 21일(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생활전수관에서 진행하고, 이날 만든 열무김치 60통을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한국생활개선회포천시연합회(회장 천병순) 회원 15명과 다문화가족 10명이 참여하여, 계절김치인 열무김치 만드는 법과 열무김치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공유했다. 특히 매회 프로그램 진행 시 다문화가정 참가자들에게 포천시 통번역사로 근무하고 있는 팜티탄(베트남)의 통역을 통해 한국의 음식 문화에 대한 설명과 요리법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요리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생활개선회포천시연합회 이계숙 사무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우리나라 음식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서로 돕고 나누는 분위기를 체험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박경식 센터장은 “우리나라도 이젠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변화 사회로 전환되고 있는 만큼,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서로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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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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