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나이 14세의 이제민 군(사진)이 한자능력 1급, 고입 검정고시, 대입검정고시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네 살 때부터 한자공부를 시작한 이 군은 초등학교 2학년때 포천으로 이사와 살다가 초등학교 6학년때 포천에서 유일하게 한학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백림 이병찬 선생을 만나 본격적인 한자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 군은 어른들도 합격하기 어려운 (사)한국어문회가 주최한 제36회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에서 1급에 합격하여 교육인적자원부 공인 민간자격을 취득하게 된 것이다.
이 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 4월에 고입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지난 8월에는 대입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요즘에는 대입수능시험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한다.
법조인이 꿈이라고 밝히는 이 군이 검정고시를 치르게 된 것은 중·고등학교 6년을 다 채우면 제 시간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생활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법조인이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이 군은 세상을 정의롭게 구현해 나가는데 한 몫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서라고 한다.
이 군은 특히 국사에 관심이 많이 조선왕조실록 등 역사책을 즐겨 읽고 있으며 현재는 포천향교(전교 정기용) 서예교실(대표 이병찬)에서 한자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