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멋있는 위원회로 발전" 다짐

포천신문 조사위원회(위원장 이상일)는 8월14일부터 1박2일간 산정호수에서 하계 워크샵을 개최하고 특강 및 토론회와 위원간의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워크샵은 정관숙지, 특강 및 토론, 친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최호열 포천신문 발행인은 "가장 멋있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워크샵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일 위원장은 "장마철이라 여러 가지로 바쁜 와중에도 많은 위원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 드리고 주변이 호숫가로 수심이 깊으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 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워크샵 특강은 하승완 본지 취재국장이 실시했으며 포천의 정치, 경제, 사회 등  제 분야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올 대통령 선거와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우리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인물선택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고 1961년 11만명이던 포천시 인구는 2007년 16만으로 40년 동안 5만명의 인구가 늘어날 정도로 발전이 둔화된 지역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자유토론에서 김종현 조사위원회 고문은 "1년에 1억5천만원 규모의 적자를 감수하면서 지역에 언론으로 봉사하고 있는 최호열 발행인에게 감사드린다" 며 "포천사람의 눈과 귀가 되는 포천신문을 본토박이들이 구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 줄 것" 을 당부했다.

박노설 부위원장은 "포천시가 많은 예산을 투입해 산정호수 관광지를 개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이곳에 진입하기 위한 43번 국도는 극심한 교통체증현상으로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워크샵을 위해 찬조해 주신 분들과 그 내역은 다음과 같다.

▶최호열 발행인 30만원▶박노설 부위원장 기념타올 250매(82만5천원)▶이복용 고문 대형버스 지원(왕복)▶천병구 부총무 10만원▶김종현 고문 10만원▶이찬우 위원 30만원▶이상일 위원장 20만원▶임상빈 부총무 20만원▶조정선 고문 20만원▶김형석 총무 15만원▶박혜자 주부명예기자단장 맥주 2박스▶구광식 5만원▶손영배 5만원▶최두열 상임고문 매운탕▶남기숙 (주)엔알커뮤니케이션 은나노 칫솔 3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