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진대학교(총장 이천수)는 중국정부와 공동으로 중국어 교육과 중국문화의 보급을 담당하게 될 대진대학교 공자아카데미를 설립하게 되었다.
중국을 방문한 이천수 총장은 7월20일 중국 베이징 소재 중국국가한어국제추광영도소조판공실(中國國家漢語國際推廣領導小組辦公室, 이하 "한판(漢辦)")에서 국가한판부주임 조국성(趙國成) 등 중국한판 관계자들과 흑룡강성교육청 국제교류처 요홍빈(姚洪濱)처장, 하얼빈사범대학 국제교류학원 장대주(張大鑄)처장, 주중한국대사관 은희신(殷希辛)교육관, 그리고 본교의 대외협력처장 홍은택 교수, 공자아카데미 유치위원장인 중국학과 한인희교수, 중국학과 조대원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공자아카데미 공동설립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중국한판은 세계 50여 개국에 350여개의 중국어연수원과 38개국에 150여개 공자아카데미(중국 언어 및 문화보급소)를 개설하고 있으며, 표준화된 중국어 능력 평가인 HSK를 시행하는 중국교육부 산하의 핵심교육기관이다.
대진대학교와 중국 한판은 협정에 따라 쌍방이 공동으로 이사회를 조직하여 올 9월 혹은 10월 중 의정부시에 대진대학교 공자아카데미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중국한판은 공자학원 운영을 위해 미화로 10만 달러의 공자아카데미 개설 자금과 3,000 여권의 중국 언어 및 문화 관련 도서와 음향을 비롯한 각종 미디어교육 자료를 대진대학교에 제공하며, 중국어 교사(2명)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대진대학교는 공자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장소 제공, 인력 배치 등 효율적인 수업을 위한 행정조치를 지원하게 된다.
대진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중국어 교육과 중국문화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지역 초중고의 중국어 교사 연수, 중국어교육, 중국어경시대회 등 다양한 중국문화에 대한 보급을 하게 될 것이다.
특히 대진대학교는 하얼빈과 쑤저우에 운영하는 중국캠퍼스(DUCC)를 통한 중국전문인재 양성 대학으로서 이번의 공자아카데미의 유치가 중국인재 교육 분야에서 확고한 비교우위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번 갖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