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3시5분경 일동면 길명리 하천에서 물놀이 하던 3명중 한명인 기모씨(남,35세 서울 구로구)가 급류에 휩쓸려 내려가 50여분만에 포천소방서 119구조대에 의해 숨진채 발견됐다.
또 같은날 4시경 일동면 수입천에서 물놀이 하던 아버지와 아들이 급류에 휩쓸려 내려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에 의해 구조됐다.
호우주의보와 경보가 발령된 지난 7월 29일 이후 8월4일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폭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8월1일은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낙뢰로 인해 주택과 전신주 15건의 화재 7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또 3일 오후 7시40분에는 신북면 심곡리 깊이울유원지 계곡에서 정모(61)씨 등 45명의 행락객이 폭우로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이들은 시간당 56㎜의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50여㎝에 불과하던 계곡물 1.2m까지 불어나 대피하지 못하고 고립돼었다. 이들은 긴급출동한 포천소방대 119 구조대에 의해 1시간40여분만에 안전하게 구조됐다. 이보다 앞서 오후 5시30분경 동일한 지역에서 행락객 오모씨 등 12명이 고립되었다가 안전하게 구조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오후 5시40분경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로 인해 신북면 가채리 주택1곳이 물에 잠겨 일가족 5명이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