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서로의 마음과 생각의 나눔을 통해서 유익한 관계를 만들어 간다. 그래서 좋은 사이 행복한 관계를 이루게 된다. 이것이 안될 때 사람들은 슬퍼하고 분노하고 실망한다. 너와 나 우리 모두의 관계는 행복한 만남 즐거운 전달이 되도록 기술이 필요하다. 모든 동물도 이런관계를 통해해서 지배되고 질서가 유지된다.
노벨상을 받은 호주의 푸릿슈 교수는 꿀벌의 의사 전달 방법을 연구 헀다. 꿀밭을 발견한 벌이 둥지로 돌아와서는 동료들에게 무용(舞踊)으로 의사를 전달한다고 한다. 엉덩이 춤이면 꿀이 있는 현장이 멀리에 있다는 뜻이고 엉덩이를 흔드는 운동이 느릴수록 꿀의 현장은 더 멀리에 있다는 표현이라고 한다.
가령 윌츠의 스텝같이 춤추면 꿀의 소재지는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는 몸 동작이다. 그 밖에도 많은 내용의 춤으로 표현한다. 동서양의 꿀벌을 한데 모았더니 역시 춤의 의사 전달이 서로 통했다는 이야기다.
사람은 소위 만국 공통어라는 몸동작(바디랭귀지)을 통해서 의사 소통을 한다. 특히 한국사람은 의사 전달 방법이 명령조가 많다. 어려서부터 학교, 가정, 군대, 사회에서 수없이 쏟아지는 명령 속에서 살아왔으니 습관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의사전달 방법치고는 최고로 살풍경한 것이 (명령)이다. 부드러운 율동으로 의사표시를 하는 꿀벌의 세계에는 따뜻함도 있고 유모도 있지 않은가! 말씨는 문화인의 척도(尺度)이다. 요즘 마구 쏟아 놓는 지도자의 말속에서 국민들은 식상하고 있는 것 같다. 말은 인격이고 품위다. 말을 골라 할 줄 알고 상황에 어울리게 할 줄 알고, 듣는 쪽의 감정도 계산에 넣고 말하는 기술이 우리들에게는 필요하다.깨뜨리는 말을 할 바엔 차라리 벌처럼 춤을 추자. 문화인 유모도 여기에 있다. 그래서 성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권면 하신다.
잠언서 10장19절에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고 교훈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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