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류귀열)은 2026년 10월 23일 (사)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시민축구단)과 지역의 전문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한 RAS(독서·문화예술·체육) 교육 활성화 및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경계를 허무는 포천교육지원청의 핵심 가치인 ‘벽깨기’ 교육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학교 안에 머물던 체육교육의 공간과 자원을 지역사회로 과감히 확장하고, 포천시민축구단이 보유한 전문 선수·지도자와 체육 인프라를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에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상호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공유하며 다음 협력 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 개발 ▲전문 지도자·선수 연계 체육수업 및 축구 클리닉 ▲스포츠 진로 멘토링·직업체험 ▲홈경기 단체 관람, ▲대외 공동 홍보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위 학교는 자체 자원만으로 운영하기 어려웠던 전문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학생들은 현역 선수 및 지도자와 직접 소통하며 체육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협동심과 도전정신 등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한편, 직업 체험과 멘토링을 통해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실질적인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교육지원청 류귀열 교육장은 “학생들의 배움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이 긴밀히 연결될 때 비로소 풍성해질 수 있다”라며 “이번 협약은 학교의 경계를 허무는 ‘벽깨기’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스포츠 자원을 아이들의 성장으로 이끄는 뜻깊은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천시민축구단과 함께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체육·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와의 교육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교의 한계를 뛰어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기반의 RAS(독서·문화예술·체육)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