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직영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다문화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특화 프로그램 ‘로맨틱 포천, 숲속의 연인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비 지원 다문화가족 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부부의 소통을 돕고 건강한 부부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녀 동반 중심의 기존 가족 캠프와 달리 부부가 함께하는 활동에 초점을 맞춰 자녀 유무나 연령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부부 소통교육과 야외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먼저 부부 소통교육에서는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대화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어 국립수목원으로 이동해 가을 숲길을 함께 걷고,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야외 사진 촬영에 참여했다.
참가 부부들은 단풍으로 물든 숲길을 걸으며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부부가 함께한 야외 사진 촬영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에게 집중하고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바쁜 일상과 육아로 아내와 단둘이 시간을 보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가을 숲에서 함께 걷고 사진도 남길 수 있어 행복했다”며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정 포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 부부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를 이해하고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