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0 오후 04:32:2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종합

“해보기 전까진 모르는거잖아!” 제7회 포천인권문화제 성황리 마무리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6년 10월 20일
ⓒ 포천신문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026년 10월 12일(월)부터 10월 16일(금)까지 5일간 포천체육공원에서 제7회 포천인권문화제를 진행하였으며, 포천시민들과 연대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개막식에는 포천나눔의집 오상운 원장신부,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정기열 회장,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교육지원청 류귀열 교육장,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권달주·박경석 공동상임대표, 포천의료원 백남순 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문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문화제 기간 동안 서울장애인권영화제에서 배급한 영화 「배심원들」, 「우리는 말한다」, 「밤이 깊었습니다」, 「양림동 소녀」, 「두 분의 결혼식을 (안)축하합니다」, 「신입 활동가가 경험한 지하철 투쟁은」 등 총 6편을 상영하였다. 하루에 두 편씩 인권영화를 상영하며 포천시민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10월 12일(월)에는 장애인권토론과 퀴어인권토론이 진행되었다. 장애인권토론에는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영봉 센터장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상임대표 박경석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장애인권운동과 박경석 대표 본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진 퀴어인권토론에서는 무지개행동 활동가 소성욱과 오소리 활동가가 패널로 참여해 혼인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10월 13일(화)에는 여성장애인권토론과 이주민인권토론이 진행되었다. 여성장애인권토론에는 장애여성공감 활동가와 여성장애인 당사자 2명이 패널로 참여해 여성장애인의 삶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이주민인권을 주제로 포천나눔의집 이주민지원센터 윤성집 센터장과 이주민 당사자들이 함께 이주민에 대한 편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10월 14일(수)에는 정신장애인권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에는 지역사회전환시설 라온의 김원기 사무국장과 사단법인 경기우리도 이한결 이사장, 라온의 당사자 1명이 참여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과 지역사회에서 변화가 필요한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포천시민과 밀접하게 연관된 포천 재정안정화기금을 주제로 토론도 진행되었다.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영봉 센터장과 포천가디언 이정식 사무국장, 시사큐브 양상현 기자가 참여해 재정안정화기금의 올바른 예산 사용처와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대책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문화제 기간 동안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공연에는 ▲본 센터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 ▲창모드 밴드 ▲소흘읍 주민자치센터 디스코장구 ▲갈월중학교 FM댄스팀 ▲임동건 드럼 ▲CL 청소년앙상블 차유림 ▲포천시립 소년소녀합창단 ▲강지훈 트리오가 참여해 인권문화제의 의미를 나누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5일 동안 ▲전국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협회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설 함께여는새날 장애인야학 ▲포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포실포실 협동조합 ▲디딤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시자살예방센터 등 다수의 기관이 참여하여 포천시민들을 대상으로 기관 홍보와 정보 제공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10월 15일(목)에는 학생인권공모전 ‘해보기 전까진 모르는 거잖아’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공모전은 장애에 국한되지 않은 인권을 주제로, 학생들이 그림과 시를 통해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총 28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마지막 날인 10월 16일(금)에는 「일인데 왜 일 아니라고 해요」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페스티벌이 진행되었다.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영봉 센터장의 축사로 시작된 페스티벌에서 양주디딤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우연 센터장과 전국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협회 조은소리 사무국장이 개최를 축하하였다.

이날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권리중심 노동자들의 활동 보고회와 연극 공연, 양주디딤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축하공연, 근로지원인과 노동자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최중증장애인 노동 맞춤형 공공일자리의 의미와 권리중심 공공일자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노동권 보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노동자와 관객들이 함께 탈시설선언문을 낭독하며 탈시설의 필요성과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설 함께여는새날 장애인야학 학생들의 난타 공연과 오징어댄스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행사 중간중간 노동자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유무대도 마련하였다.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7년째 이어지는 포천인권문화제를 통해 장애인권뿐만 아니라 성별, 장애, 국적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존엄과 권리를 보장받으며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 의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여 누구나 차별과 배제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포천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포천시민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모든 사람의 인권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 포천신문
ⓒ 포천신문
ⓒ 포천신문
ⓒ 포천신문
ⓒ 포천신문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6년 10월 20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