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류귀열)은 10월 19일(월)부터 20일(화)까지 1박 2일간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2026 포천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자치 임원과 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학생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단순히 리더십에 관한 지식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문제를 자신의 일로 받아들이며 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나부터 우리까지(Self to Team)’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개인의 생각과 행동이 친구와 학교, 나아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캠프 첫째 날에는 폰프리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폰 오프 RAS 온"하며 성남교육지원청의 학생리더들과 투호, 배구 등으로 관계 형성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지역사회에서 느끼는 불편함이나 개선이 필요한 문제를 자유롭게 제시한다. 이어 모둠별 토의와 협의를 통해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구체적인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키는 활동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공동체 협력 활동을 통해 신뢰와 책임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둠별 논의 결과를 공유한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며 캠프에서의 경험을 학교 현장의 자치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정해진 답을 찾기보다 질문을 만들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며,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를 중요한 배움으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포천 학생자치 리더들이 학교 안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연결하고, 작은 문제부터 함께 해결해 나가는 자치문화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귀열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앞에서 이끄는 능력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자세”라며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자신의 생각을 공동체의 실천으로 발전시키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참신한 생각과 적극적인 참여가 학교를 변화시키는 힘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제안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포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프에서 얻은 경험과 정책 제안 활동이 각 학교의 학생자치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이 학교의 의사결정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자치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