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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고양시장 후보, “멈춘 고양시청 원안 건립 신속 추진”

- 민주당 출마자들과 ‘원팀’ 결의... “행정 일관성·신뢰 회복할 것”
- 백석동 업무빌딩 대안으로 미국 디지펜 공과대 캠퍼스 유치 성과 강조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5월 27일
ⓒ 포천신문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가 27일 오전 10시 고양시청 앞에서 ‘씽씽 유세 2탄’을 개최하고, 고양신청사의 주교동 원안 건립을 가속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유세에는 임유진·류기준 경기도의원 후보를 비롯해 임홍열·김보경·김효금 고양시의원 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지역 출마자들이 대거 합류해 ‘원팀’으로서의 결의를 다졌다.

민경선 후보는 “지난 4년간 시청사 이전 갈등으로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었다”며 현 시정의 불통 행정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민 후보는 “행정의 핵심은 일관성과 신뢰”라며 “시장에 당선되면 인수위원회 제1과제로 ‘주교동 원안 건립’을 추진하고, 경기도와 협력해 그린벨트 해제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밟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현 시장 체제에서 청사 이전지로 거론되던 ‘백석동 업무빌딩’에 대한 명확한 대안도 제시했다. 해당 공간에 벤처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민 후보는 구체적인 성과로 한국항공대 항공우주융합센터 유치 협의를 언급한 데 이어, “유세 전날인 26일 미국의 세계적인 게임 명문 대학인 ‘디지펜 공과대학’ 부총장이 캠프를 방문해 백석 업무빌딩 내 캠퍼스 건립을 위한 협약서를 작성했다”고 깜짝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 중심의 파격적인 소통 공약도 눈길을 끌었다. 민 후보는 투명한 행정을 위해 고양시 간부회의를 주민들에게 생중계하고, 교통약자의 접근이 어려웠던 2층 시장실을 1층으로 내려 언제든 시민과 만나는 열린 시장이 되겠다고 공언했다.

마지막으로 민 후보는 “시민을 갈라치기 하는 갈등을 끝내고 통합의 리더십을 선보이겠다. 민주당 후보들이 동반 당선되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날 유세는 현장 공무원들에게 소음에 대한 양해를 구한 뒤, 시민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단체 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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