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시장후보가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1일, 고양시 어르신들의 복지 현안을 직접 살피고 노후 돌봄 정책 강화를 약속하는 뜻깊은 발걸음에 나섰다.
민경선 후보는 오전 선거유세를 마친 뒤 점심 시간에 덕양구 소재 덕양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배식을 마친 뒤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할 노인복지 및 돌봄 정책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일산서구 대화노인종합복지관도 방문해 어르신들과 복지관 관계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했다.
현재 인구 107만 고양시는 저출생·고령화 현상의 심화와 자족 기능 부족 속에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8%인 19만 명을 넘어섰다. 이처럼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으나,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은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에 각각 1개씩 총 3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별로 하루에 이용하는 어르신 수가 3,000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마저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과밀화 해소를 위한 복지관 시설 확대와 서비스 질 개선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고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민경선 후보는 배식 봉사와 식사 간담회를 마친 뒤 “고양시의 고령화 속도에 비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통감한다”며, “우리 경제 성장의 주역이었던 어르신들의 노후 복지 시설을 조속히 확대하고,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 후보는 “단순한 시설 확충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 개인마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전반적인 복지 서비스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