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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호 / 가평군수 후보 > |
| 경기 북부의 정치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가평군수 최종 후보로 김경호 예비후보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권리당원 50%와 일반 군민 50% 비중의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김 후보는 치열한 접전 끝에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 ‘현장 전문가’ 김경호, 1조 예산 시대로 ‘가평의 희생’ 보상한다 김경호 후보는 제10대 경기도의원 출신으로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등을 역임한 ‘실무형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그는 경기도의원 시절 1,5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했던 경험을 내세우며, 이번 선거의 핵심 슬로건으로 ‘가평군 예산 1조 원 시대’를 제시했다.
김 후보는 “수도권 식수원 보호를 위해 지난 50년간 중첩 규제를 감내해온 가평군의 희생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받아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가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포천·가평 ‘한 울타리’… 지역 경제 및 정주 여건 개선 공통 과제 인접 지자체인 포천시와 가평군은 수도권 정비계획법 및 상수원 보호구역 등 규제 해소라는 공통의 과제를 안고 있다. 김 후보의 핵심 공약인 ‘30분 생활권 구축’과 ‘체류형 관광 대개조’는 포천 시민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관광·유통 대개조: 1,200여 개의 농어촌민박과 숙박시설을 연계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생활 밀착형 복지: 도시가스 및 상수도 보급 확대, 고지대 결빙 방지 열선 설치 등 정주 여건 개선. 공공의료 강화: 열악한 경기 북부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 확충.
■ ‘독단’ 아닌 ‘소통’의 정치… 인물론으로 승부수 최근 지역 정가에서는 일방적인 행정이나 계파 정치에 대한 피로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보여준 군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특정 세력의 ‘독단 정치’를 타파하고 오직 민생만을 챙기는 ‘통합의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다.
김 후보 측은 “정당 지지율의 벽을 넘어, 경기도의원 시절 검증된 실력과 추진력이라는 ‘인물론’으로 가평군민과 인근 포천시민들에게도 진정성 있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가평군수 선거가 본격적인 본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김경호 후보가 제시한 ‘가평 대개조’의 청사진이 실제 지역의 변화를 갈망하는 민심을 얼마나 파고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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