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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이관식] AI시대를 사는 액티브 시니어의 지혜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06일
 
< 이관식 / 교육학박사, 경복대학교 명예교수, 포천신문사 자문위원장, 구립중랑시니어모델 >
 
한국은 이미 2025년에 UN이 정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는 국내 인구 5명중 1명이 65세 이상이 된다는 뜻이다. 노후를 직감하고 준비해야 하는 40대에서 60대를 포함한다면 국민의 50%가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말 이기도 한다.

노후생활과 노후문제는 현재 우리사회에서 큰 이슈로 자리잡고 있는데 실제 미래의 노후는 AI시대와 더불어 인간의 수명이 100세는 물론 120세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통계도 있다. 그런데 오래사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철저한 준비가 없으면 100세, 120세의 수명은 축복이 아니라 고통의 날이 될 수도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9988234”라는 신조어도 나오고 있는데 이는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34일만 앓다가 편한하게 생을 마치자”는 행복하게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는 한국인의 행복한 노후를 바라는 의미의 숫자표현이기도 하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오래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살다가 편안히 가는 삶을 영위하고 싶은 것이다.

현대를 “AI시대”라고들 하는데 그 뜻을 축약해 보면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 경제, 교육, 문화, 일상생활 전반에 깊숙이 스며들어 인간의 의사결정과 창작, 노동방식까지 변화시키는 시대를 말한다.
 
“시니어(Senior)”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연장자, 고령자, 노년층을 말하며 보통 60세 이상 또는 은퇴이후 세대를 가리킬 때 많이 사용한다. 요즘에는 단순히 “노인”이라는 의미보다는 경험과 여유를 가진 성숙한 세대라는 긍정적인 의미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또한 최근 시니어를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라고도 하는데 이는 경제.사회.문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활기차게 생활하는 중장년.노년층을 의미하기도 한다. 따라서 현명한 액티브시니어가 되려면 그 특징을 잘 이해하고 이에 발맞추어야 할 것이다.

*액티브 시니어의 특징: 건강관리와 자기계발을 중요하게 생각함, 여행.취미.문화활동에 적극참여. 경제활동이나 사회참여 지속, 디지털기술과 새로운 문화에 관심, 인생2막을 적극적으로 설계
*액티브 시니어의 대표적인 활동: 시니어모델활동, 평생교육 및 대학수강, 노인대학수강, 자원봉사활동, 재능기부, 창업 및 재취업, 유튜브. SNS활동.

AI시대에 대하여 먼저 설명을 하면 이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이 등장한 것이 아니라, 사회구간의 역할이 재정의 되는 전환기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논리적의미로 볼 때 4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기술적의미, 둘째는 산업적변화, 셋째는 사회적의미, 넷째 인간의 역할변화라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첫째, 기술적의미를 살펴보면 AI시대의 중심에는 인공지능 기술이 있으며 예를들어 Open AI가 개발한 생성형 AI와 Google의 AI플랫폼, Microsoft의 AI통합서비스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단순히 계산을 넘어 글쓰기, 그림.디자인제작, 데이터분석, 의료진단 보조, 법률·금융 상담 지원까지 수행한다. 따라서 AI는 이제는‘도구’가 아니라 협력자(Co-pilot) 역할을 하는 단계에 까지 왔다고 볼 수 있다.

둘째는 산업적변화를 들 수 있는데 AI시대의 특징은 자동화와 초개인화이다. 즉 분야별 변화내용을 보면 제조업은 스마트공장, 금융은 AI리스크 분석, 의료는 질병예측시스템, 디자인은 생성형디자인, 교육은 맞춤형 학습 플랫폼으로 변화를 바꾸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디자인.콘텐츠분야는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여겨졌던 창작영역까지 AI가 보조하거나 일부 대체하는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셋째로 사회적 의미를 살펴보면 AI시대는 단순히 기술발전이 아니라 인간가치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되는데 예를들면 인간의 일자리는 어떻게 변하는가? 창의성이란 무엇인가? 윤리와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고령사회에서 AI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라는 의문을 남기게 된다. 즉 이 시대는 기술경제의 시대이면서 동시에 인간다움(Humanity)을 재정의 하는 시대라고 볼 수 있다.
 
AI시대에 지혜롭게 삶을 살려면 다양한 역할에 따른 변화를 추구할 수 있어야 된다고 보게된다. 즉 “AI와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하는 인식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 AI시대에 인간이 필히 갖추어야 할 중요한 역량 10가지 능력: 컴퓨터활용능력, AI활용능력, 창의력, 비판적사고, 문제해결능력, 소통능력, 협업능력, 평생학습능력, 감성지능, 윤리의식등은 꼭 갖추어야 AI시대에 지혜롭게 아름다운 삶을 영위할 것이다.

따라서 AI시대를 한 문장으로 정의한다면 인공지능이 인간의 노동과 창작을 확장시키며 인간의 존재가치와 역할을 다시 묻는 시대라고 할 수 있다. AI시대에 접어들며 시니어의 삶은 위기가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의 시기가 되고 있는데 기술은 빠르게 변하지만, 인간의 경험, 지혜, 관계의 가치는 오히려 더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면 AI시대의 행복한 액티브 시니어가 되기위한 지혜로서 그에따른 자세와 준비여덟가지를 밝혀보고자 한다.

첫째, AI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 : AI는 경쟁자가 아니라 도구이다. 스마트폰, 챗폿, 음성비서 등 일상적 기술부터 익히며 친숙해지기, “배워야 한다”는 부담감보다 “써보자”는 실험정신 갖기, 완벽히 이해하려 하기보다 활용중심사고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디지털 문해력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기본소양을 명심해야 함)

둘째, 평생학습 마인드 : AI시대의 핵심은 “학습을 멈추지 않는 태도”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온라인강의 플랫폼의 활용, 지역 평생교육원,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새로운 취미(영상편집, 블로그, 그림, 글쓰기 등)에 도전해야 젊게 살수 있다 (학습은 단순 지식습득이 아니라 자존감 유지장치임)

셋째, 경험을 자산으로 전환하기: AI는 데이터는 많지만 삶의 경험과 공감능력은 부족하다. AI보다 강한 인간 시니어의 강점은 관계조율능력, 위기관리 경험, 장기적 안목, 인간감성의 이해를 들 수 있다. 따라서 이를 활용해 멘토활동, 사회공헌 활동 자문컨설팅, 강의글쓰기를 활용할 수 있다 (경험은 “과거”가 아니라 “콘텐츠”이다)

넷째, 디지털 활용능력 갖추기: AI시대를 살려면 기본준비로 모바일 금융.보안이해, 개인정보 보호인식, 가짜뉴스 판별능력, 간단한 AI도구활용(예: 글쓰기 보조, 이미지생성등)를 운용할 수 있어야 한다 (디지털 소외는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반대로 디지털적응은 사회연결성 유지로 이어짐).

다섯째, 건강이 최고의 경쟁력: AI가 아무리 발달해도 인간의 신체건강은 대체가 불가한 것으로 규칙적운동, 근력유지, 균형감각관리, 정신건강관리(우울, 고립예방)은 평소에 늘 관리해야 함(수명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수명임)

여섯째, 사회적연결유지: AI시대는 개인화가 심해질수록 고립위험도 커지게 된다, 따라서 지역활동, 동호회활동, 자원봉사, 종친회, 동문회등 공동체 참여,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의 참여가 필요함(관계는 행복의 가장 강력한 변수)

일곱째, 경제적 준비: 은퇴후 현금흐름 점검, 국민연금. 퇴직연금 구조이해, 무리한 투자지양, 디지털금융 사기예방 (경제적안정은 심리적안정으로 연결).

여덟째, AI시대에 필요한 시니어의 5가지 핵심태도: 유연성(변화를 인정하는 힘), 호기심(배우려는 마음), 연결성(사람과 계속 이어지기), 자기돌봄(건강과 감정관리), 의미추구(왜 사는가에 대한 질문유지)

*결론: AI시대의 행복하고 지혜로운 액티브 시니어가 되기 위해서는 기술을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 기술을 활용해 더 인간답게 사는 사람이며, 과거의 경험은 지혜가 되고, 현재의 학습은 자신감을 만들며, 미래에 대한 열린 태도는 행복을 만든다고 생각하며 액티브 시니어 모두에게 화이팅을 보낸다.

< 이관식 / 교육학박사, 경복대학교 명예교수, 포천신문사 자문위원장, 구립중랑시니어모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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