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의 저서 『정주하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2월 8일 오후 3시,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연 부의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개최한 사실상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주요 당직자와 지역 각계 인사,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컨벤션홀 좌석을 가득 메웠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현규·손세화 포천시의원, 윤충식 경기도의원, 이강림·정종근·이부휘·이병욱 전 시의원, 소성규 대진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사에 나선 이철휘 전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은 “정치인의 책이 관념에 머무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정주하다』는 지역 현실과 정책 고민이 담긴 매우 현실적인 기록”이라며 “포천 발전을 논의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연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정치에 입문하고 의정활동을 이어오는 과정에서 큰 영향을 준 이강림 전 포천시의회 의장과 이철휘 전 지역위원장을 언급하며 “평생 잊지 말아야 할 은인”이라고 말했다. 또 저서 『정주하다』는 그동안 직접 운영해 온 ‘연제창TV’에서 다뤄온 정책과 현안 논의를 토대로 본인이 직접 집필한 책임을 분명히 하며, 대필이나 형식적 출판이 아님을 강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연제창 의원은 지난 8년여 동안 연구와 토론을 중시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제대로 일하는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행복을 중심에 두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은설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는 15항공단 이전 문제, 은퇴자 마을 조성 구상 등 포천의 중·장기 현안에 대한 정책적 접근과 현실적 대안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연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포천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르고 싶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주거·일자리·공동체가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제창 부의장은 행사 이후 감사 인사를 통해 “추운 날씨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주하다』는 개인의 기록이 아니라 포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미래에 대한 약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먼저다’라는 신념을 가슴에 새기고,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는 연 부의장이 자신의 정치 철학과 정책 방향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한 자리로, 향후 본격화될 포천시장 선거 국면을 앞두고 지역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