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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헌 최호열 /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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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천 맑은 물길에 마음을 띄우고
동동 뜨던 옛 동다리, 그리움으로 건너네
서쪽 산자락 묵묵히 마을을 품어 안고 굽이굽이 흐르는 물은 어제의 노래를 부르네
수내리 너른 들판에 뿌리 내린 삶의 터전 외소면 옛 이름 속에 조상들의 땀방울 서렸네
용상골 깊은 골짜기 임금의 꿈 머물고 부인터 고운 햇살엔 어머니의 정성 가득하네
가구 거리 매끄러운 나무 향기 번져날 때 거름바위 단단한 약속은 세월을 견뎌내고
축석령 고갯길 따라 희망은 줄달음치며 국도 43호선 위로 내일의 꽃이 피어나네
대동굿 울려 퍼지는 마을의 안녕과 평화 장승의 부릅뜬 눈은 액운을 막아 서 있네
물동이 인 여인의 미소는 가을 들녘 닮아 투박한 옹기 속에 정을 채우고 살았으니
지나온 백 년의 시간, 굳건히 지켜온 자부심 함께 걷는 이 길 위에 행복의 터를 닦네
아름다운 이동교리, 포천의 푸른 보석이여 대대손손 이어갈 사랑의 이름으로 빛나리
2026년 01월 06일
민헌 최호열 시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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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 이동교리 마을 회관 > 태극기가 펄럭이는 정겨운 벽돌 건물의 마을 회관은 주민들이 마을의 대소사를 함께 고민하고 온기를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거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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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 이동교1리 마을 전경 > 병풍처럼 둘러싸인 푸른 산과 포천천을 따라 평화롭게 자리 잡은 마을 전경에서 이동교리의 넉넉한 인심과 자연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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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 미소 짓는 옛고향의 어머니 > 옹기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환하게 웃는 여인의 모습은 척박했던 시절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이동교리 사람들의 순박하고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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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 소흘 국민체육센터의 활기 > 세련된 현대적 건축미가 돋보이는 체육센터는 이동교리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이끄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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