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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 새마을문고경기도지부(회장 이현호)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지부장 한순옥)는 ‘경기행복이음센터 작은도서관’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12월 16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작은도서관 조성은 지난 3월 11일 체결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범죄 없는 안전한 사회’ 구현과 보호대상자의 정서적 안정 및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독서 생활화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과 사회적 회복을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본 작은도서관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 행복이음센터 1층 식당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련됐으며, 새마을문고경기도지부가 도서를 후원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신간 도서 51권과 중고 도서 100권이다.
개관식은 경기지부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1부 차담회 및 경과보고로 시작해, 2부에서는 구관 1층 작은도서관에서 도서 및 물품 전달식, 시설 순회,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 관계자와 경기지부협의회 박상인 협의회장, 가족지원위원회 황영숙 협의회 부회장, 이상아 협의회 사무처장, 새마을문고경기도지부 임원 등이 참석해 작은도서관 조성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현호 새마을문고경기도지부회장은 “책은 사람의 마음을 회복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이번 작은도서관이 보호대상자들이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데 따뜻한 쉼터이자 배움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순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장은 “작은도서관 조성은 단순한 공간 마련을 넘어, 보호대상자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마을문고경기도지부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경기지부는 이번 작은도서관 운영을 계기로 독서문화 프로그램 연계, 정서 지원 활동 등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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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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