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사는 11월 24일(월) 오후 1시 30분, 군내면 본사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11월 정기 불우이웃돕기 행사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초겨울로 접어든 찬 바람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며, 더불어 함께사는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회의는 강옥자 위원장의 차분한 개회 선언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국민의례, 경과보고, 인사말, 안건 논의가 차례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한마음으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운영위원회는 사전 논의를 통해 도움이 절실한 네 가정을 선정했다. △ 현재 암투병중으로 자녀는 있지만 생활이 너무 어려운 가정 △ 10여년전 목숨을 걸고 자유를 찾아 귀한해 정부 지원금과 식당일로 버텨왔으나 건강이 악화돼 일자리를 잃게되어 병원비와 약대금으로 생활해 가는 극한고통의 가정 △ 위암4기의 시한부 남편을 둔 생활이 어려움운 가정 △ 허리가 아프고 나이가 많아 거동이 불편해 생활력이 없는 가정 등이다.
각 가정에는 운영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성금 15만 원과 쌀 20kg 한 포씩이 전달됐다. 작지만 진심이 담긴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겨울을 이겨낼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네며 행사장을 훈훈하게 했다.
강옥자 위원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만큼이나 이웃들의 삶이 얼어붙지 않도록, 우리 운영위원회의 작은 손길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포천을 더욱 밝고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간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최호열 포천신문사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포천신문의 불우이웃돕기가 곧 ‘나눔·베품·사랑’이다”며 “어려운 이웃이 사라질 때까지, 그리고 포천신문사가 존재하는 그날까지 이 나눔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신문 불우이웃돕기운영위원회는 2004년 11월 출범한 이후 20여 년 동안 소외된 이웃을 직접 발굴해 꾸준히 지원해온 포천신문사 봉사단체다. 매월 네번째 월요일마다 실시되는 정기 나눔행사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서로를 보듬는 포천의 따뜻한 인성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포천신문사와 불우이웃돕기운영위원회는 “작은 나눔이 큰 희망으로 이어지는 포천”을 위해 변함없는 걸음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