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 단체장협의회는 11월 28일(화) 오후 6시, 포천신문사 2층 회의실에서 제119차 정기회의를 열고 각 단체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포천신문 단체장협의회는 포천신문사 산하 9개 단체 대표들이 매월 한 차례 모여 지역 언론 발전과 지역사회 소통 강화를 위해 협력하는 기구로, 각 단체의 설립 목적은 다르지만 ‘포천신문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굳건한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정춘병 단체장협의회장의 개회사 ▲최호열 포천신문사 회장의 인사말 ▲단체별 활동 보고 ▲현안 토의 ▲포천신문 제2대 언론인대상 수상자 선정 ▲꽃다발 전달식 ▲만찬 순으로 차분하고도 뜻깊게 진행됐다.
정춘병 단체장협의회장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겨울 대비를 잘하시고 독감에도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남은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2026년에는 협의회가 더욱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호열 포천신문사 회장은 “춥고 바쁜 시기에도 올해 마지막 회의에 참석해주신 단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2년간 헌신으로 협의를 이끌어주신 정춘병 협의회장님께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각 단체를 책임감 있게 이끌어 주신 단체장님들께도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포천신문 창간 36주년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한 해 동안 보여주신 따뜻한 감동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회의에는 최호열 회장을 비롯해 김현영 대표이사, 정춘병 자문위원장, 하정수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이무일 노인명예기자단 단장, 송태경 주부명예기자단 단장, 추호경 시민기자단 단장, 강옥자 불우이웃돕기 운영위원장, 이효정 신문발송봉사위원장, 안병호 산악회 회장, 김경종 골프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건토의에서는 ‘포천신문 제2대 언론인대상’ 수상자 선정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회의 결과 이무일 노인명예기자단 단장이 수상자로 최종 결정되었다. 이어 정춘병 협의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회의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군내면의 한 음식점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단체 간의 협력과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초겨울 저녁의 차가운 공기를 녹인 따뜻한 대화는 향후 각 단체의 실질적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한편, 포천신문 단체장협의회는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정기회의를 통해 산하 단체 간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깊어가는 계절처럼 성숙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으로 포천신문이 지역사회의 중심 언론으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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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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